장위안 인스타
장위안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한국인과 한국 정부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장위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에 500만 달러를 지원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댓글 보니까 안 좋은 말이 많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더 좋은 것들 훨씬 더 많이 봤다. 지금 이런 특별한 시기에 한국에게 도움이 많이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정이라는 단어도 진지하게 느껴진다"며 "인류 공동체(人?共同? human community)라는 의미도 눈으로 직접 확인된다. 다시 감사하고 기도하겠다"고 한국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한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상이 걸린 상황.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는 현재 중국에서만 확진자 수가 2만 8천명을 넘어섰으며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 이에 일부에서는 중국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장위안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서 심경을 고백했다.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댓글을 이해한다면서도 한국인, 그리고 한국 정부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진심을 담아 전달한 것.

이에 장위안을 향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염병의 확산은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던 일. 장위안이 중국인 전체를 대표한다 할 수는 없을 지라도 적어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방송인으로서 그의 발언은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누구든 신종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똑같다. 장위안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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