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바비 맥키의 뮤직 클럽에서 계속되는 기이한 현상의 원인은 정말 요한나, 펄 브라이언의 영혼 때문일까.

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바비 맥키의 뮤직 클럽의 기이한 현상에 대한 비화가 전해졌다.

지난 1978년 바비 맥키가 개점한 미국 켄터키주의 한 뮤직 클럽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자주 벌어졌다. 아무도 없는데 정체 불명의 짙은 향수 냄새가 풍기는가 하면 "나가"라고 소리치는 음성이 들렸다. 또한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고 누군가 미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 누군가는 목 없는 유령을 목격했다고도 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이 요한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곳은 1950년 라틴쿼터라는 이름의 나이트 클럽이었고 당시 이 클럽 사장의 딸이 요한나였다. 그는 클럽에서 일하던 로버트 랜달이라는 무명가수와 사랑에 빠졌지만 둘 사이를 반대했던 요한나의 아버지에 의해 로버트 랜달은 사망했다. 결국 요한나 역시 자살했다. 이에 요한나의 슬픈 영혼이 클럽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의 원인이라고 본 것.

이에 바비 맥키는 요한나를 위로하기 위해 '요한나'라는 곡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뒤로도 클럽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계속됐고 그는 심령술사를 부르게 됐다. 그리고 심령술사를 통해 요한나 사건 이전에 끔찍한 사건이 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896년 펄 브라이언이라는 여성은 스캇 잭슨과 사랑에 빠졌지만 스캇은 펄을 죽였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범행을 감추려 펄의 머리 부분을 유기하기했다고. 스캇은 사형을 선고 받아 교수형에 처해졌지만 펄의 머리는 끝내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펄의 머리가 도축장에 있다는 얘기가 오갔고 그 도축장이 있던 자리는 바비 맥키의 클럽이 있던 곳이었다. 실제로 클럽 지하에서 도축장의 흔적이 발견됐고 스캇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증언 역시 나왔다

현재까지도 뮤직월드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령이 자주 출몰하는 클럽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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