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성훈과 임수향의 일상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의 이사한 집과 180도 달라진 반려견 양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성훈의 집은 이전의 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는데. 반면 양희는 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달라져 있었다. 반년 만에 무척이나 늠름해져 있었던 것. 무지개 회원들은 "같은 개가 맞냐."라며 "행복해 보인다."라고 양희의 근황을 놀라워 했다.
이날 성훈은 아침부터 양희의 엄청난 에너지 탓에 고군분투했다. 일어나자마자 양희와 던지기 놀이를 해주던 성훈은, 그 활력을 풀어주기 위해 산책을 결심하기도. 그리고 양희는 성훈이 배변을 치우는 사이 가슴 줄을 벗어던지고 탈주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고된 시간을 보낸 끝에야 산 정상에 도착한 성훈은 "산책을 하다보면 양희가 옆에 와 가만히 앉아 있을 때가 있다. 그때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나름의 행복도 공개했다.
이어 성훈은 양희를 데리고 수영장에도 방문했다. 싱가포르 화보 촬영 당시 강아지가 뛰어노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예뻐보였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성훈은 양희가 쉽게 물에 다가가지 못하자, 자신이 먼저 수영장 물에 들어가 긴장을 풀 때까지 기다려줬다. 이후 성훈은 양희를 품에 안고 입수, 훈련사와 함께 양희의 수영 습득을 도왔다. 전문가는 양희가 낯선 장소를 경계하는 것 뿐이라며, 칭찬에 인색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후 성훈은 양희가 혼자서 수영을 성공하자 돌고래 목소리로 칭찬을 해줬다.
임수향은 자신의 제주도 여행기를 공개했다. 친한 언니와 이제껏 못했던 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임수향은 "저에게 언니는 보호자였다. 제가 집이 부산이잖느냐.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저를 챙겨준, 제가 의지했던 언니."라고 언니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임수향은 언니가 좋아했던 단골집 떡볶이, 양념게장 등 육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들을 챙겨가 선물했다. 언니는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에 눈물까지 보였다.
임수향은 형부, 조카 시율이와도 오랜만에 만났다. 임수향은 조카 시율이를 위해 준비한 엘사 드레스를 비장의 무기로 꺼내들었는데. 하지만 시율이는 좋아하기는 커녕 "무서워"라고 반응해 임수향에게 충격을 안겼다. 임수향은 준비해온 팩조차 시율이에게 거절당했다.
한편 이날 임수향의 친한언니는 임수향이 가져온 양념게장에 "못 먹겠다"라며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이후 친한 언니는 "양념게장은 저희 엄마가 수향이 집에 갈 때 자주 싸주셨던 음식. 저희 엄마가 제가 아기 갖고 임신 초기 때 돌아가셨다. 그때 못 울었던 감정이 아이를 낳고 터져 산후우울증이 왔다.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아기를 지키기 위해 감정이 터질까봐 친구들 아무도 못오게 했다. (그런데 수향이가) 전화와서는 '괜찮냐'고가 아니라 '언니, 밥 먹었냐'고 물어보더라. 그게 너무 너무 고마웠다."고 음식에 얽힌 눈물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임수향은 육아에 지친 언니를 위해 메이크오버도 준비했다. 임수향은 자기가 받아본 모든 노하우를 총출동시켜 언니를 메이크업 해줬는데. 하지만 임수향은 삐뚤빼뚤하게 그려진 아이라인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메이크업 현장에는 시율이가 난입, 친한 언니의 얼굴은 시율이의 도화지로 변신하기도. 형부는 시율이를 고스톱으로 유혹해 현장을 정리했다. 임수향표 메이크오버는 대성공이었다.
임수향은 언니와 함께 함께 레이싱에 도전했다. 그리고 임수향은 내내 언니의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저녁밥을 건 레이싱 내기에서는 언니가 승리, 두 사람은 저녁밥을 먹으러 향했다. 임수향은 언니를 노을이 잘 보이는 한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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