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홍진경이 남창희와 함께 남희석의 집에 방문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일금요일밤에' 4회 '내 친구네 레시피'의 홍진경은 절친 남창희를 만나 남희석의 아버지를 만났다. 남창희는 "남희석 씨가 아버지 같은 분이다"며 그들 부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년간 알아온 남희석에 대한 미담도 아낌없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남희석과 똑같이 생긴 외모에 개그감까지 갖춘 남성우 씨를 만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5년간의 중식 셰프 경력이 있는 그는 앞서 많은 방송을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오늘의 메뉴는 어탕수제비였다. 홍진경과 남창희는 맛을 보기 전 남희석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님께서 어죽을 끓여주셨다. 맛이 끝내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희석은 "우리 아내도 아버지의 어탕을 먹고 감동했다"며 뿌듯해했다.
남희석의 어릴 적 일화도 공개됐다. 어렸을 때는 집밖에 안 나갔을 만큼 내성적이었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연극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또한 남성우 씨는 며느리에게 "언제나 고맙다. 좋은 거 다 챙겨주고 놀러 오라고 했는데 아빠가 못 가서 미안하다. 언제나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어 어탕수제비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직접 잡은 붕어의 내장을 손질한 후 꼬리, 아가미,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반으로 잘라 압력솥에 올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냈다. 비린내를 잡는 비법은 검은콩을 넣는 것이었다.
또한 붕어 원액은 국자를 이용해 직접 으깨야 했다. 믹서를 쓰지 않고 국자를 사용하면 탁하지 않고 맑은 국물을 만들 수 있었다. 반죽은 남희석의 어머니 백영순 씨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찰밀가루에 점도를 맞춰가며 물을 섞어 손으로 치댄 후 숙성시키는 게 포인트였다.
이어 국물에 감자와 양파, 호박, 파 등을 넣은 다음 고추장 베이스 양념에 된장과 마늘, 표고버섯 가루, 고춧가루, 굵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됐다. 먼저 간을 본 남성우 씨는 "딱 맛있다"며 자화자찬했다.
이후 반죽을 손으로 넓고 얇게 늘려 뜯어 넣고, 마지막으로 들깻가루와 청양고추, 깻잎, 들기름으로 감칠맛을 추가하면 완성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성우 씨는 보온병에 음식을 담아 넣어주며 따뜻한 인심을 나눴다.
여행, 미술, 스포츠, 음식,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각 코너에 맞는 맞춤형 진행자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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