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캡처
SBS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스틴이강이 병만족을 위해 푸짐한 만찬을 준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오스틴강이 정글에서 구한 재료들로 저녁 식사를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자, KCM, 조현, 오스틴강으로 이뤄진 오빠믿지 팀은 현지 살라푹 왕을 만나 폰페이의 보물인 음료 '사카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쌀까지 선물 받아 병만족은 이를 이용해 저녁식사를 만들기로 했다.

한자리에 모인 병만족은 힘을 합쳐 저녁 재료를 구하러 출발했다. 최자는 끈질긴 사투 끝에 밥에 넣을 코코넛 획득에 성공했다. 최자는 "최초로 정글에서 제대로 된 수확물을 얻은 느낌이었다. 우리 코코넛 밥 지을 수 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 시각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은 밤바다에서 생선을 구하기 수중사냥에 나섰지만 그러나 입수조차 힘든 악조건에 고군분투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입수를 강행했다. 김병만은 약 33시간을 굶은 멤버들을 위해 바다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졌고, 그 결과 총 5마리의 물고기를 찾는 데 성공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오스틴강의 지휘 하에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앞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과일 잡탕으로 굴욕을 맛봤던 오스틴강은 "첫 요리는 실수했다. 실수에서 배웠다. 두 번째는 정말 제대로 해보자 싶었다"고 다짐했다.

오스틴강은 능숙하게 물고기를 손질해 뚝딱 생선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를 맛본 김병만은 "전혀 비린 맛이 없다. 레몬그라스 때문에 태국 요리 같은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최자 또한 "작살로 잡아서 피가 다 빠져 비린 맛이 없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현과 유오성 등 다른 멤버들도 오스틴강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병만은 오스틴강에 대해 "열정 셰프 오스틴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요리 상식과 창의력을 발휘해 현지 상황에 맞게 오스틴만의 정글 요리를 만들어줬다. 그걸 맛볼 수 있어 좋았다"고 평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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