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스탠드업' 캡처
KBS2TV '스탠드업'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현진영이 자신을 관종이라고 말했다.

11일 밤10시 55분 방송된 KBS2TV '스탠드업'에서는 현진영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옥중일기'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 현진영은 자신을 '관종'이라고 칭했다.

현진영은 "SM 신비주의는 저부터 시작됐다"며 "예능, 퀴즈쇼 등 프로그램에 나가면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관종이란 말이 없었는데 내가 1호 관종이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진영은 신비주의에 대해 "이수만 선생님이 저한테 말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예 아니오'로만 대답을 하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진영은 "너무 관심을 받다 보니까 내 위엔 보이지도 않더라"며 "정말 망나니처럼 보냈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관종이라고 칭한 현진영은 "관심받고 싶어서 풀잎 사랑도 했다"며 대마를 언급했다.

이어 현진영은 "그래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그렇게 대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라에서 주는 콩밥을 먹었다"며 "어릴 때 인기를 많이 받다 보니까 망나니로 정신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진영은 "이젠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만 23년 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진영은 "많은 분들이 구치소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한다"고 언급했다.

현진영은 "여기서 치부, 상처를 드러내며 말씀드린 이유는 한가지인데 어른들이, 국가에서 하지 말라는 걸 골라서 망나니처럼 어린 시절 보내, 하지 말라는 건 꼭 하지마라, 후회한다"고 했다. 현진영은 "엄청 후회하고 지금도 하고 있어, 여러분들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아닌 사회생활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희가 등장해 아르바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도 했다. 고깃집 알바 숯불 담당으로 일했는데 손님으로 짝사랑하는 남성이 와서 창피하다는 생각보다 본인이 주방에 있었다면 고기 몇근 더 줬을 텐데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희는 알바를 하다가 캐스팅이 됐다며

또 재재는 "100명이 넘는 인터뷰이를 만나면서 룰이 생겼다"고 말했고 "첫 번째는 연애, 결혼, 사랑 얘기 안하기. 두 번째는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싫은 거 강요 안 하기, 세 번째는 애교 시키지 않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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