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밴드 사우스 클럽의 보컬 남태현이 라이브 방송 중 보인 불안정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남태현이 현재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태현은 "요즘 어떤 곡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열심히 만든다고 하는데 좋은 곡이 안나온다. 대중적 코드와 맞지 않는다고 하니 내가 잘못된 건지…"라고 말끝을 흐리며 최근의 고민과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또한 전 소속 그룹 위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지만 2년 만인 2016년 그룹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남태현은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해 밴드 보컬,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남태현은 "위너라는 그룹에서 나오고 잘 안된 거 맞다"며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데에 팬들은 당연히 화가 나기 마련이다.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사죄드린다"고 사과, 팬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러니까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 하루에 약을 12정 먹는다. 그래서 어제가 기억이 안나고 그저께도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남태현은 방송 도중 소리를 지르고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눈물까지 보이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약을 복용하거나 갑작스럽게 "총 어디 있냐"며 돌발 행동을 했고, 故설리와 구하라를 위한 추모곡이라며 직접 만든 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모습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남태현 소속사 측은 12일 헤럴드POP에 "남태현이 공연, 앨범 준비로 창작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며 "소속사와 불화가 있다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현재는 별 문제 없는 상태다. 돌발 행동으로 인해 파장을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해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안정된 상태라는 남태현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안도감을 표하며 그의 재도약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Mnet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면서 뭇매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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