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일라이가 결혼 후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전날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정태가 간암 판정 당시의 심정을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은 "어떤 계기로든 삶의 변화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이 분들도 변화가 많았다. 오늘 오신 분들은 국민 아빠까지는 아니고 조금 아담한 구민아빠들이다"라며 게스트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를 소개했다. 박소현은 "작년 10월에 미팅을 했는데 플랜 짜는데만 4개월이 걸렸다. 복귀를 앞두고 첫방송으로 비디오스타를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김정태는 "집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여기를 나가 보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비디오스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육중완에게 "음악을 시작한 이유가 있다. 고백 하기 위해서라고"라고 물었고 육중완은 "내세울 게 없으니까 음악을 시작해요. 큰 무기가 된다. 그때 형들이 그랬다. '여자는 귀를 간지럽혀라' 그때 10대 10 미팅을 했는데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었는데 기타치고 노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해서 기타를 미친듯이 일주일을 쳤다. '사랑하기 때문에'를 연습해서 고백을 하려고 했더니 연습한 일주일 안에 남자친구가 생겼더라. 이후에 음악을 계속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심지호에게 "인생을 바꾼 첫번째 계기가 '학교'"라고 말했고 심지호는 "그 작품 때문에 제 이름을 알리게 됐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많은 탑스타들이 출연햇는데 인기는 심지호씨가 탑이었다고"라고 말하자 심지호는 "일진 연기에 욕 먹을 각오를 하고 반응을 봤는데 욕일 줄 알았는데 되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분량이 늘었다. 운이 좋았던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데뷔 22년차인 지금까지도 대표작이 '학교2'라고 학교때 반항기 있던 일진연기 해봅시다"라고 제안했다.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이 없다는 일라이는 "원래 연기때문에 한국에 처음 왔으니까 그 길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리고 가수를 하기엔 애매했다. 가수인데 노래를 못하는 래퍼였고 서로 디스라는건 관심이 없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아티스트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일라이는 혼인신고 사실을 고개하고 협박편지를 받았다며 "유키스에서 너는 필요없다 나가라 그런 글이었다. 멤버들한테 피해가 될까 봐 일단을 참았는데 어느 순간 인정 받기 시작했다. 저희가 그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 어차피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넌 아직 어려서 몰라'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잘못될거 같아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는 급식 배달도 했었다며 "돈이 없으면 사랑도 할 수 없더라. 열심히 일을 해야 되겠다고 그때 느꼈다"라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말했다.
간 때문에 죽을 고비를 3번이나 넘겼다는 김정태는 "사실은 4번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 처음에 간이 안 좋았을때도 스트레스로 간쇼크가 왔다고 했다. 그 밤의 공기가 벌써 암이라고 얘기를 하더라 살얼음 걷는 기분이었다"라며 간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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