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맛남의광장' 캡처
SBS'맛남의광장'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밤 요리를 선 보인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맛남의광장'에서는 양세형이 백종원 수제자로 등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세형이 밤잼을 선 보이면서 백종원 수제자로 등극했다. 밤을 걸쭉하게 끓인 뒤 빵을 찌거나 후라이팬에 구워서 밤잼을 바른 것이었다. 김희철은 "밤잼 너무맛있다. 내일 팔면 좋을 거 같다"고 했다.

백종원은 양세형의 보조를 맡아 치워줬다. 백종원은 양세형이 만든 밤잼을 보더니, 점점 실력이 늘어간다면서 흐믓해 했다. 앞서 백종원은 막걸리 밤빵을 준비했지만, 부풀어 오르지 않아 실패로 이어졌다.

이날 백종원은 밤크림빵을 준비했고, 메뉴는 백종원의 밤크림빵으로 결정됐다. 부드러운 크림에 밤알갱이가 씹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이 더해진 야심작이었다.

앞서 백종원 김동준은 공주 밤 농가를 찾아 인터뷰를 했다. 한 밤농민은 자신이 밤 농사를 지으며 써 내려간 농사일기를 공개했다. 친환경으로 키우려다 보니 벌레가 많이 꼬인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백종원은 밤농민의 일기를 본 뒤 "농사꾼들은 누구한테 농사 이야기를 하느냐"면서 "이렇게라도 일기를 적어낸 것이다"고 했다.

공주 밤 농민은 "공주 정안은 농사 짓기 어려워 산에서 자라는 밤을 수확을 더 많이 했다"고 말했다. 20년 전 밤이 1kg 1만원이었다면, 현재 밤 kg당 8천원으로 점점 하락세를 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자재값, 인건비는 반대로 많이 오른 상태. 이어 그는 고령화로 현재 공주 밤농사 짓는 인구가 5만에서 3천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밤나무는 태풍에 굉장히 취약해서 3년을 고생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수확량이 적고, 또 가지가 굉장히 잘 부러지기 때문에 회복하려면 3년을 고생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백종원은 딸 세은이에게 밤죽을 끓여줬다. 세은이는 밤죽을 맛 본 후 맛있어했다. 이어 세은이는 아빠 백종원에게 우유를 달라고 했다. 백종원은 "밤죽을 먹고 또 우유를 먹을 수 있느냐"고 재차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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