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캡처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냥의 시간' 이제훈이 여심저격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13일 생방송된 MBC라디오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서는 영화 '사냥의 시간'의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제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김신영은 "오늘 최초로 광고 소개를 패스했다. 청취자분들이 벌써 이제훈 씨로 삼행시를 지어보내주고 계신다"며 "여기가 라디오계 해병대 캠프라고 하는데 제발로 걸어들어오셨다"고 열렬히 반겼다. 이에 이제훈은 "올해 제가 예비군이 끝나는데 각오하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 이제훈, 최우식, 박정민, 안재홍, 박해수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최우식은 최근 출연한 영화 '기생충'으로 4관왕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던 바. 이제훈은 "'기생충'이 너무 큰 상을 받으면서 '사냥의 시간' 단톡방도 난리가 났다. 한국 영화에 엄청난 축복이자 역사를 쓴 것 아니냐. 그런 최우식이 우리 영화에 함께하면서 같이 또 홍보 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훈은 "저희 네명이 친구로 나오니까 진짜 형동생 서열 없이 진짜 편하게 친구처럼 지냈던 것 같다. NG를 내면 '괜찮아. 더 잘할거야'가 아니라 '그게 뭐니' 하면서 장난도 치고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유쾌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안재홍 배우를 데리고 가는 장면이 있는데 들어봤다. 정말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다. 그 때는 감량 전이었다. 지금은 제가 들 수 있는데 '사냥의 시간'에서는 감량 전을 볼 수 있어서 만만치 않았고 최대 고비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폭소를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이제훈은 넘치는 흥으로 '정희' 청취자들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이제훈은 유산슬(유재석)이 입었던 녹색 반짝이 재킷을 입고 노래를 열창했다. 김신영이 흥폭발 무대에 동참해주자 이제훈은 "다 내려놨다"며 잔망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입담부터 흥, 영화 속 변신까지 이제훈은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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