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소원의 중국 마마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전용진의 생일을 맞아, 김빈우의 안동 시가가 공개됐다.

이날 김빈우의 시어머니는 유기견 열 다섯 마리와 동고동락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반려견 사랑이 극진한 시어머니는 아들 전용진의 생일보다 강아지 특식을 더 신경써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반려견들에게 무려 1인 1닭을 선물했다.

김빈우는 시어머니와 함께 생일상 차리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김빈우 시어머니는 요리를 놓은지 꽤 오래 되셨다고. 이에 김빈우와 시어머니는 미역국 간을 맞추기 위해 까나리 액젓, 씨간장으로 의견 충돌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결국 시어머니의 의견에 따라 까나리 액젓이 들어간 미역국은, 엄청난 짠 맛으로 온 가족을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미스터트롯' 홍잠언, 임도형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와 점심 식사를 한 두 사람은 종로 송해 거리를 찾았다. 이는 트로트 의상을 맞추기 위해서. 홍잠언과 임도형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트로트 의상 제작에 들어갔다. 특히 홍잠언은 "오픈카라로 가면서 단추도 깔끔한 보석으로 (해달라)"라고 나이답지 않은 취향을 드러내 눈을 사로잡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시장에 들러 즉석 트로트 공연까지 선보였다.

얼결에 시부모님과 합가하게 된 함소원의 일상도 이어졌다. 바쁜 아침, 함소원 가족들은 초간단 아침 밥상으로 한 끼를 대신했는데. 함소원은 "오해하시면 안 된다. 중국은 아침에 죽을 먹는다. 죽에 달걀 두 알에 무 무침을 먹는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파파는 "환자도 아니고 무슨 죽이냐."라고 불평, 이내 마마에게 "바쁜데 해주는 것만으로 고맙지." 핀잔을 들었다.

이날은 함소원, 진화가 외출하고 파파, 마마, 혜정이 만이 집에 남았다. 그리고 함소원은 외출하며 마마에게 카드를 건네곤 "응급 상황에만 쓰라." 재차 당부했다. 그러나 마마는 함소원이 외출하자마자 시터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외출 약속을 잡았다.

한껏 차려입은 마마가 방문한 장소는 네일숍. 숍 안에는 이미 시터 이모 친구들이 모여 있었다. 마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친구들을 소개받곤 본인도 네일 고르기에 돌입했다. 마마는 며느리 함소원과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노는게 더 신나다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기분이 좋아진 마마는 네일샵 14만 원으로 시작해 노래방 6만 원까지 함소원 카드로 결제했다. 마마는 시터 이모들과 함께 한껏 흥을 불태웠는데. 하지만 이내 카드 내역을 확인한 함소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함소원은 "(카드는 혜정이) 키즈카페, 놀이방에 데려가거나 갑자기 배고프실 때 쓰시라고 드린 것. 노래방 가라고 드린 게 아니다."라고 못박아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마마는 "잔소리가 시아버지랑 다를 바 없다."라고 불만스러워 하며, 아쉬운 마음에 "우리 집에 가자. 3차도 내가 쏘겠다. 먹을 거 사서 가자."라고 친구들을 초대했다. 이후 마마는 연락도 없이 함소원 집에 들이닥쳐 방심하고 있던 파파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함소원은 "저날 어머니가 쓰신 돈이 총 30만 원."이라고 착잡하게 밝혔다.

마마와 친구들은 훠궈와 파전 한상을 뚝딱 차려냈다. 그리고 모임의 청일점 파파는 한 친구를 다정하게 챙기는 매너를 보여줬는데. 이에 마마는 폭풍 질투, "꼴불견"이라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파파는 "한국에 와고 정말 심심했다. 어디 가려고 해도 말이 안 통한다. 진짜 불편했다. (오늘은) 언어가 통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있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친구들에게 꾸준히 의지했다. 파파는 친구들의 청에 즉석에서 애창곡까지 듀엣으로 불렀다. 그리고 이날 마마는 친구들에게 "여기서 자자"고까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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