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사진=민선유기자
안재욱/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 논란 이후 용기내 다시 뮤지컬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안재욱은 음주운전 논란 이후 뮤지컬로 첫 복귀해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다.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천재 탐정 셜록이 세기의 연쇄살인마를 쫓는 내용이다. 범인의 윤곽조차 발견하지 못한 사건을 셜록홈즈가 천재적으로 추리해내는 추격물이다. 극 중 안재욱은 셜록홈즈 역으로 분한다.

안재욱은 "저만의 독특한 셜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셜록홈즈'에 대한 책과 영화, 드라마를 본 기억이 있다. 홈즈답게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저는 유쾌함과 진지함의 대비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홈즈의 심리를 제가 소화하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8년 11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이후 오랜만에 돌아오게 된 소감도 이야기했다. 안재욱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이후 다시 하게 됐다. 무대에 서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게 감사하다. 아직 즐겁고 감사한 마음보다는 죄송한 마음이다.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음주단속에 걸려 자숙한 안재욱은 모든 활동을 중지했다. 이후 5개월 뒤인 7월, 연극 '미저리'를 통해 다시 대중들 앞에 섰다. 당시 자숙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뭇매도 맞았다.

안재욱은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에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 복귀가 이르다고 느껴지실 수 있다. 하지만 저는 자숙하면서 연습실에서 재학시절보다 연습을 많이 했다. 공연 동안은 제 좋은 모습만 봐주시면 좋겠다. 하루하루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오늘(20일) 연극에 이어 뮤지컬로 다시 복귀하면서 제자리를 찾아갔다. 안재욱의 뮤지컬 복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연기로써 대중들의 마음을 되돌리려는 안재욱의 노력이 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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