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배우 정호근이 연기 인생을 돌아보았다.
21일 방송된 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정호근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배를 찾기 위해 나섰다.
정호근은 자신의 연기적 소양을 가장 먼저 알아봐 준 연극영화과 선배를 찾고 싶다면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정호근은 연기 생활을 하는 중에도 신병 때문에 힘들었다면서 “33년 동안 해왔던 일인데 이런 일을 알게 되면 큰일 난다고 생각했다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배우 생활 하면서 근근히 아이들 먹여 살리고 살았는데 전혀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 간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냐 그게 두려워서 한 달 동안을 고민만 한 적도 있다”고 말하며 배우와 무속인의 길 사이에서 고민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MBC 공채 17기 1등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동기인 천호진을 꺾었다면서 “호진이 형이 1등을 못했지 지금은 호진이 형이 1등이잖아요”라며 웃었다. 그러나 17기 1기로 시작한 정호근은 중요배역을 맡았다가 자꾸만 조연으로 바뀌면서 연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 그대로 혼자 자화자찬 하는 거다 남은 아무도 안 알아주는데 나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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