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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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민영이 임세미와 조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극본 한가람/연출 한지승) 2회에는 임은섭(서강준 분)의 책방에 취직한 목해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목해원은 임은섭에게 책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빌렸다. 은섭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어두운 밤길을 가는 해원을 위해 전등을 들고 나왔고, 두 사람은 밤길을 함께 걸었다.

임은섭은 목해원에게 "다 같이 했던 말 언짢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무 이름이나 지어서 말할걸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원은 "어차피 과거완료형이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어 은섭은 해원의 바뀐 헤나에 관심을 가졌다.

목해원은 심명여(문정희 분)와 외할머니의 묘를 찾았고, 이후 약국에서 이모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연히 만난 이장우(이재욱 분)는 해원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김보영 아냐. 걔가 너 궁금해했다"고 말했지만 목해원은 답을 피했다.

이어 연락을 받은 장우는 해원에게 "오늘 저녁 뭐 하냐"고 물으며 "재밌는 데가 있는데 같이 가자"고 이야기했다. 목해원은 이장우와 함께 굿나잇 책방의 독서회에 갔다. 이들은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해원은 굿나잇 책방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갔다. 일이 끝나고 돌아가려 하는 해원과 은섭에게 장우가 술을 사들고 찾아왔고, 이들은 술자리를 가졌다. 장우는 김보영이 해원과의 오해를 풀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지만 해원은 분노했다.

김보영은 전학생 목해원에게 제일 먼저 다가온 친구였다. 그러나 해원은 아빠를 살해하고 감옥에 들어간 엄마 때문에 전학을 온 것이었고, 보영이 그러한 해원의 사정을 퍼뜨리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목해원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임은섭은 술에 취했다.

해원은 "임은섭 벌써 자는 거냐"고 물으며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섭은 붉어진 얼굴로 취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해원은 은섭이 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고, 잠든 은섭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은섭은 "네가 와서 정말 좋아. 아이린"이라고 잠꼬대를 하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목해원은 책방에 가기 전 화장을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해원은 은섭이 지난밤에 했던 말을 되풀이하며 놀렸다. 그러나 곧 김보영(임세미 분)이 이들을 찾아와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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