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KARD가 혼성그룹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출연했다.
KARD는 2017년 데뷔한 4인조 혼성그룹.
안영미는 "룰라 이후로 누구의 팬이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KARD의 팬이다"라고 KAR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ARD는 뭄바톤 장르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그룹이라고. 비엠은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장르"라며 "신나는 비트. 춤추기 좋고 뭄바톤 안에서도 여러 가지 느낌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했고 전소민은 "섹시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Oh NaNa'라는 곡으로 뭄바톤을 처음 선보였는데 남미 팬분들이 남미 팬분들이 신선하게 생각하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셉은 KARD 결성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그는 "비엠, 전소민과 4~5년 정도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혼성그룹을 만든다고 할 때 전지우 씨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혼성 그룹한다고 할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제이셉은 "되게 당황스러웠다. 틈새시장이라고 해도 틀이 있는데 '그걸 왜 내가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전소민도 "'어떻게 남성그룹, 여성그룹이 인기가 많은 시대에 혼성그룹이 나오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지우는 "처음에 옷을 갈아입을 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그룹도 스태프 분들이 다른 성별이면 밖에서 옷 갈아입는 건 똑같으니까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음역대가 너무 다르고 혼성그룹을 위한 곡을 애초에 쓰지 않으시니까 KARD의 곡을 받아야하니까 그게 좀 힘들긴하다"라고 고충을 밝혔다.
한편 KARD는 국내 인지도를 쌓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냐는 질문에 전지우는 "매니저가 제일 시끄럽다. 투어를 하러 대기실에 있으면 왜 KARD는 매니저님이 노래를 부르시냐'라고 할 정도로 계속 노래를 부른다"라며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길 소망했다.
한편 KARD는 해외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에 볼리비아를 꼽았다.
제이셉은 "볼리비아가 고도가 굉장히 높다. 고산병이 위험하다는 말을 들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어지러웠다"라며 "병이 있는 건 아닌데 호흡기가 좋지 않다. 내리자마자 어떻게 하지 괴로웠다. 차라리 기절해버릴까 생각을 했다. 근데 기절해버리면 창피하니까 기절하는 것을 참았다"라고 설명했다.
볼리비아의 고도는 4400m. 전지우는 "어딜가나 산소탱크가 있더라. 무대에서 핑 돌았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제이셉 오빠는 호텔방에서 나오지를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안영미는 "저는 이석증이 있는데 춤출 때 힘들던데"라고 KARD가 볼리비아에서 느꼈던 고충을 공감했다.
이어 가장 최근에 도착한 결제승인 문자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비엠은 "닭가슴살 소시지, 물, 연어캔을 대용량으로 샀다"라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관리해야 한다"라고 했다. 전지우는 "친구를 위해 접시와 머그컵 세트를 주문했다"라고 전소민은 "닭발. 활동 끝나고 먹으려고"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제이셉은 "4만 6천 원어치 화장품을 샀다. 자체 콘텐츠 찍을 때는 개인으로 화장을 해서"라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로 최근에 본 영상에 전지우는 "좋아하는 가수 문이라는 분이 라디오에서 커버하신 것을 봤다"라고 했다. 비엠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영상, 제이셉은 게임 영상을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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