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 인스타
조장혁 인스타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조장혁이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가수 조장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적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기준 국내 확진자는 893명,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조장혁의 발언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장혁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장혁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올라온 뒤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벌어졌다. 해당 게시물은 25일 오후 기준 '좋아요'와 댓글이 3천 개 가까이 달리고 있는 상황.

일부 네티즌들은 조장혁의 의견에 공감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상황 속에서 소신 발언을 한 데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과 방역 당국을 고려한다면 이는 정부에 대한 무리한 비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1996년 1집 앨범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 '중독된 사랑'으로 크게 사랑 받은 바 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2', '복면가왕', MBN '보이스퀸'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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