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의 귀환을 모두가 알았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모두가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유리가 고현정(신동미 분)과 만나게 됐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놀랐다. 신동미는 장을 봐서 들고 가던 짐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지난 날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들을 떠올렸다. 조강화가 자신을 찾아와 “유리가 살아돌아왔다”고 말했던 일까지 떠올린 고현정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진짜 차유리인 것을 확인한 고현정은 차유리와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고현정에 이어 계근상(오의식 분)까지 차유리의 존재를 알게됐고 차유리, 조강화, 고현정, 계근상 네 사람은 한 자리에 모였다. 고현정은 “어떻게 할 거야?”라고 조강화에게 물은 뒤 “일단 어머니 집부터 가자”고 말했으나 차유리는 “엄마 심장 약해서 안 된다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고현정은 자신의 집으로 와서 지내라고 했지만 차유리는 “다들 이렇게 걱정할까봐 숨은 거다, 딱 49일만 혼자 냅둬달라”고 부탁했고, 고현정은 “너 편할대로 해, 잘왔어”라며 차유리를 받아들였다.
고현정은 차유리와 함께 편의점에서 술을 마셨다. 새삼스럽게 편의점 음식을 좋아하는 차유리를 보면서 고현정은 “세월 빠르다 빠르다 하면서도 뒤돌아보면 그대로인 게 하나도 없다”면서 모든 게 변해 당황스러울 차유리를 걱정했다. 그러나 차유리는 그런 고현정의 마음을 안다는 듯“변해야지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나 하나도 안 서운하다 오히려 변한 게 감사하다”라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그런 차유리에게 고현정은 서우의 새엄마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고, 차유리는 “안 궁금하다 누군지 안다 좋은사람이지 않냐”고 답했다. 때마침 서우의 새엄마인 오민정(고보결 분)이 편의점에 찾아왔고, 차유리는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한편, 어린이집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촉감놀이 수업이 열리자 고현정(신동미 분), 계근상(오의식 분)은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조강화와 오민정도 함께 참석했다. 이 모습을 본 계근상은 “정말 어쩌려고 저러냐”라면서 당황했다. 계근상은 조강화에게 다가가 “어쩌려고 여길 왔냐”며 나무랐지만 결국 조강화는 딸과 함께 어린이집에 들어섰다. 차유리는 태중에 아이가 있을 때 딸기가 자주 생각났던 것을 떠올리면서 딸 서우에게 딸기르 주지 않는 오민정을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급식으로 나온 딸기를 건네려 했지만, 오민정은 딸기는 됐다며 거절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딸기를 건s[려하자 어린이집 교사는 “서우는 딸기 얼러지가 았다”며 차유리를 말렸다. 차유리는 그제야 오민정에 대한 오해를 풀었지만 동시에 자신이 엄마로서 자격이 없다는 자괴감에 빠졌다.
이날 방송 말미, 고현정은 어린이 집에서 오민정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킨 것 같다며 걱정하는 차유리에게 언제까지 돌아온 것을 숨길 것이냐면서 “이대로 계속 주방 이모로 영영 남을 거야? 너 서우 안 키울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차유리는 키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언니만 알고 있어”라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려 했다. 그때, 고현정의 가게로 오민정이 들어와 이 둘의 대화를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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