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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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선녀들이 어린이 선녀들과 함께 세종대왕의 업적을 공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어린이 선녀들과 함께한 세종대왕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녀들은 초통령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도티를 만났다. 선녀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티와 설민석의 대결에 주목했다.

어린이 선녀들은 "설민석 선생님 책이 다 있다"며 설민석을 향한 '찐 팬심'을 인증했다. 도티에게도 "도티를 누가 모르냐"고 말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전현무와 유병재, 김종민을 보고도 반가워했다.

이후 어린이 선녀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유병재의 짝꿍인 윤예서 학생은 청산리대첩에 관심이 많다며 "일본이 저질렀던 만행이 슬프고 안타까워서 제대로 알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설민석과 판박이인 강석훈 학생은 "역사를 잘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도티의 짝꿍은 김로운 학생과 전승원 학생이었다. 김로운 학생은 "설쌤의 강의를 듣고 꿈이 역사학자로 바뀌었다"고 했다. 전승원 학생은 설민석의 캐리커쳐가 담긴 편지를 전달했고, 선녀들은 기특해했다.

김종민의 짝꿍은 김가현 학생과 최재호 학생이었다. 꿈이 역사 선생님이라는 김가현 학생은 "정조대왕이 제일 좋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이에 "나도 정조대왕이 제일 좋다. 조금 이따 대결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재호 학생은 한국사 6급을 따고 중급 준비 중이라는 이력을 공개했다.

전현무의 짝꿍은 '전현무 팬' 강서현 학생과 '농사직설 마니아' 허담 학생이었다. 설민석은 강서현 학생에게 "어쩌다가 (전현무의 팬이 되었냐)"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곧 세종대왕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설민석은 '훈민정음 단독 창제설'과 '훈민정음 공동창제설'에 대해 "훈민정음은 세종이 단독 창제했고, 해례본은 관료들과 집필했다는 것이 학계의 의견이다"고 정리했다. 이어 그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관해 "집현전 학자들이 자음과 모음 등 한글의 구성 원리를 쓴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설민석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한글을 폄훼하고자 헛소문을 퍼뜨렸지만, 1940년에 해례본이 발견되면서 과학과 철학을 담은 글자임이 밝혀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음 설민석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구입해서 지켜낸 사람이 누구냐"는 퀴즈를 꺼냈고, 허담 학생은 문제가 끝나기도 전해 "전형필"이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일본의 민족말살정책부터 6·25 전쟁을 지나 해례본을 지킨 전형필 선생의 업적을 이야기하며 감사한 마음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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