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원일-김유진 커플이 웨딩숍을 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는 띠동갑 이원일 셰프-김유진 피디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6년 차 피디인 김유진은 이원일의 마이크를 정리해줬다. 이원일은 "이 상황도 데이트 같다. 오늘도 예쁘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원일은 "제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김유진입니다"라고 했고, 이원일은 "세상에서 제일 동글동글하고 요리를 잘하는 이원일 셰프입니다"라고 애인을 소개했다.
이어 이들은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원일은 김유진이 망설이자 "죄졌냐"며 웃었다. 그는 "방송하다 만났다"며 "아이들과 요리 대결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다"고 소개했다. 방송 출연이 처음인 김유진의 얼굴을 손으로 가려주며 디펜스를 쳐주기도 했다.
예비 부부인 이들은 웨딩드레스를 보러 갔다. 이원일은 들뜬 한편 "내가 살을 많이 빼야겠다. 저 진짜 다이어트 할 거예요"라고 말했고, 김유진은 "그런데 막상 이게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서운하다"라며 이원일의 뱃살을 만졌다. 허재는 "이원일 셰프는 한식을 만드니까 얼마나 맛있겠냐. 절대 못 뺀다. 쪄서 가면 갔지 절대 못 뺀다"고 했다.
김유진은 떨려하며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들어갔다. 이원일은 "이런 거구나"라며 안절부절못했다. 장성규는 "정말 설렌다. 처음 보는 아내의 모습이니까. 너무 신기하고 예뻤다"며 아내의 모습을 떠올렸고, 허재는 시합 때문에 드레스 샵에 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드레스를 입은 김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원일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엠씨들 역시 "너무 예쁘시다"며 감탄하며 이원일의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되게 기분 이상하다. 오빠 그렇게 보지 마"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원일은 김유진이 드레스를 갈아입으러 가자 "가지 마"라고 아쉬워하는 한편, "진짜 예쁘다. 나 사진 하나도 못 찍었다. 저렇게 예쁜 거구나"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두 번째 드레스가 공개됐다.
기뻐하는 커플을 본 허재는 "저로서는 너무나 부럽다"라며 "아내의 드레스 입은 모습을 못 봤는데도 그동안 서운함을 내색하지 않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성규는 "예비 신랑 중에 조는 사람들도 많다"며 이원일의 훌륭한 리액션에 감탄했다.
이들은 드레스 체크를 끝내고 일터로 돌아갔다. 김유진은 "평소의 나와 너무 다르다. 부자연스럽다. 오빠는 너무 오버한다"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고, 이원일은 뽀뽀로 김유진을 달랬다. 허재는 "연애를 하는데 눈만 마주치면 뽀뽀하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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