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 캡처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대관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대관의 등장이 송대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54년 차를 맞은 송대관은 집을 공개하면서 아내를 언급했다.

송대관은 무용과에 다니던 아내 이정심 씨에게 반해 몇번이나 데이트 신청을 했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대관은 “장인, 장모가 굉장히 애석해 하셨다"며 "어릴 때 무용을 시켜서 이제 막 결실을 맺을 때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갖게 되니 혼비백산 할 수 밖에 없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송대관은 옷방을 소개했다. "아무래도 무용가니까 의상에는 눈이 뜨여있다"고 말하며 미국 이민시절 무대의상을 챙겨줬던 아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송대관은 지난 2013년 사기 사건에 휘말리며 방송을 중단했다. 2년 후 송대관은 무혐의를 받았지만 이미 마음은 다친 후였다.

송대관은 “어디 떠나버리고 싶고 대인 기피증도 생겼다"며 "내 인생의 기복은 어디까지인가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정리하고 올라서려고 하면 또 떨어지고, 또 10년 지나면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당시 송대관은 월세살이를 하며 빚 160억 원의 빚을 갚았고 송대관은 "좌절하지 않고 또 도전하고 또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대관은 "그런데 운은 좋다"며 "시작하면 히트곡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뭐냐면 국민과 팬이 나를 그렇게 사랑해 주시고 지켜주신 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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