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올해 베이징국제영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미뤄졌다.
10일 베이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는 4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던 영화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국제영화제 측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역시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고 있는 만큼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그리스 테살로니키 다큐멘터리영화제 등이 개막을 미뤘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인권영화제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제73회 칸국제영화제의 경우는 예정되어 있는 개최 일정(5월 12~23일)에 맞춰 영화제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9일(현지시간) "아직 변경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내달 16일 올해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들이 일정을 늦추거나 취소하기로 한 만큼 칸국제영화제 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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