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사진=헤럴드POP DB
유승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승호가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경찰 역할이라 살 많이 찌웠어요. 저도 알아요 얼굴 살찐 거"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같은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지만 SNS 및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날은 유승호가 출연하는 tvN 새 수목 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첫 방송이 있었다. '메모리스트'는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으로, 유승호는 해당 드라마에서 신체 접촉을 통해 타인의 기억을 스캔하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역을 맡았다.

유승호 SNS
유승호 SNS

유승호는 SBS 드라마 '복수가 볼아왔다' 이후 '메모리스트'를 통해 1년 만에 안방에 복귀했다. 그런 만큼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유승호는 "이 작품 하기 2달 전부터 액션을 연습했다"며 "사극에서 검으로 하는 것은 많이 해서 목에 익었고,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검이 아닌 맨몸 액션을 하는 것이 어렵지만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셨다"고 어려웠던 점과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작품과 역할에 주목하기보다 살이 쪘다는 등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을 달자 이에 대해 짧게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형사 역할을 보다 잘 소화하려는 차원에서 일부러 체중을 증량했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씁쓸한 심경에 대다수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했고 유승호를 응원하며 격려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