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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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해진과 조보아가 미령숲의 비밀에 다가섰다.

11일 오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 25, 26회에는 서로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려는 두 사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인 정병영(박지일 분) 팀장의 전임식에 참석한 영재(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녀는 전임식 이후 집으로 강산혁(박해진 분)을 초대해 식사를 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끝낸 후 병영은 영재에게 "이제 부모님 찾아뵐 떄가 되지 않았냐"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영재는 "내 부모님 여기 계신데"라며 화를 냈다. 산혁은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영재에게 "오늘 즐거웠어, 정영재의 시간에 초대받은 것"이라고 웃으며 말을 건넸다.

한편 영재는 조광필(김영필 분) 이사에게서 사업 제안을 받았다. "정영재 선생님이 센터장을 맡아주신다면 바로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구조대원들은 '미령산 리조트 개발'이라는 기사를 보고 산혁에게 "무슨 대응이라도 해야하지 않냐"고 따졌고, 그 시각 최창(노광식 분)의 아버지인 최정목(이도경 분)이 찾아와 다툼을 벌였다.

최창은 집을 나와 산혁의 집으로 찾아왔고, 산혁에게 영재와의 동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창은 오보미를 집으로 불렀고, 둘은 흑역사 배틀을 했다.

영재의 병원에 찾아온 봉대영(류승수)는 "제가 알코올 중독인 것 같다, 어떻게 이쪽 부서는 타 부서보다 자살이 많은지, 참혹한 장면은 기억에 사라지기는커녕 더욱더 뚜렷해지는걸까요"라며 열악한 업무환경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 시각 산혁은 또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했고,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내 그는 괴로워하다 쓰러졌고, 영재의 병원에 실려왔다.

영재는 깨어난 산혁에게 "나한테 다 얘기해요, 그때의 감정, 생각 다 얘기해요"라며 다독였다. 영재는 "언젠가 산토끼를 찾으러 가서, 그때의 기억 다 털어버리자"라고 말하며 항상 자신이 옆에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창은 산혁의 집에 있는 호각을 봤고, 산혁은 불현듯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창은 "우리 아버지가 만든 것이랑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영재는 조이사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트라우마 센터 제가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영재와 산혁은 계곡에 갔고 물 트라우마로 무서워하는 영재에게 산혁은 "정영재 혼자 죽게 내버려두는 일 절대 없다. 내가 옆에 있다"고 다독였다.

이후 강산혁은 1본부가 해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리조트가 아니라 미령숲에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영재는 허찬식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가 납치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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