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캡처
'해피투게더4'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아유미가 한국을 버리고 일본으로 떠난 거 아니냐는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유미가 한국에서는 예능 이미지가 너무 강해 일본으로 가서 연기 활동을 했던 사연이 그려졌다.

아유미는 양준일이 한국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저도 아예 이사를 왔다. 이제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려고 준비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아유미는 "저는 원래 전주 이씨다. 그래서 이름도 이아유미다. 많은 분들이 일본인이라고 오해를 하시는데 재외 교포 3세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유미는 "지금도 슈가 멤버 4명이랑 연락한다. 엄마 라인과 솔로 라인이 있는데, 수진이랑 정음이의 대화는 재미가 없다. 맨날 '키즈카페'랑 아기들 관련한 대화만 한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당시 슈가로 활동하던 시절 아유미는 "저희는 담당이 있었다. 저는 귀여움 담당이었는데, 그때 밀크라는 그룹이 데뷔를 했었다. 밀크 멤버 중에 박희본 언니가 양갈래머리를 하고 나오길래 '나는 저 언니를 잡아야겠다'라는 라이벌 의식이 있었다"라고 솔직하면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아유미는 "슈가의 기획사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님의 형이 운영하셨다더라"라는 질문에 "맞다. 소녀시대 써니의 아버지가 기획사 대표셨다. 그래서 슈가 해체 후 SM으로 이적하게 됐는데, 그때 써니도 함께 이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써니를 보면 신기하고 대견한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아유미는 과거 활동하던 시절 한국어 발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금은 어려운 단어가 없냐는 질문에 아유미는 "신조어를 잘 모르겠다. 갑분싸, 가즈아, 꼰대, 케미 등 너무 많다. 꼰대는 처음에 생선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여전히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아유미는 "슈가 해체 후 홀로서기를 하면서 살도 많이 빠지고 얼굴도 조금 다듬었다. 달라진 이미지에 예명까지 쓰고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하니까 사람들이 나에게 한국을 버렸다고 하더라"라며 루머에 대한 해명을 했다. 아유미는 "한국에서는 예능에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드라마 섭외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에서 연기 공부를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당시 이미지 변신이 너무 절실해서 머리도 삭발했다. 살도 정말 많이 뺏고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변신했다"라며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유미는 "타국에서 활동하면서 해명조차 쉽지 않았다"라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아유미는 "'아유미 되게 유명했었잖아'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아유미는 여전히 밝고 솔직한 모습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유미의 한국에서 예능 활동을 예고해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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