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축구선수 김영권이 가족들을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가운데 필드에서와는 전혀 다른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축구선수 김영권과 그의 아내, 두 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권과 아내는 결혼 7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애정표현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영권은 지난 2014년 12월 승무원 출신 아내 박세진과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6살 딸 리아, 4살 아들 리현 남매를 두고 있다.
김영권은 아내를 만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와이프가 승무원이었는데 제가 그 비행기를 타게 됐다. 찾아 보니 제 지인의 친구여서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는 "진실을 말하라"고 눈치를 줬고 김영권은 "사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라며 "연애를 1년만 하고 초스피드로 결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남편 김영권에 대해 "축구할 때는 카리스마 있는데 저와 아이들한테는 엄청 사랑꾼"이라고 밝혔다.
한 달 만에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김영권은 집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아내와 뽀뽀하며 애틋함을 보였다. 그 이후에도 김영권은 30분 만에 아내와 리리남매에게 뽀뽀 8번을 하며 영락없는 사랑꾼 '뽀영권'의 모습을 드러냈다.
딸 리아는 엄마보다 아빠를 유난히 좋아했다. 리아는 "아빠 사랑해"라며 수시로 애교를 부렸고 김영권과 뽀뽀를 하는 엄마를 보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리현이는 누나 리아바라기였다. 리아가 장난감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하면 똑같이 따라하고, 똑같은 간식을 챙겨들며 누나 옆에 앉기도 했다. 그런 반면 아빠 김영권에게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사하며 장난을 쳐 귀여움을 드러냈다.
아내가 외출한 후 김영권은 아이들을 데리고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서도 리아는 아빠에게 순대를 먹여주며 아빠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필드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감쪽같이 숨긴 채 깜찍한 토끼같은 리리남매와 예쁜 아내에게 꿀 뚝뚝 떨어지는 애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김영권. 앞으로 보여줄 그와 리리남매의 일상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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