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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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아재래퍼들이 마스터플랜을 찾아 스페셜 공연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3회에는 팀 배틀 '나 때는 말이야'를 위해 팀을 이룬 아재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 45RPM, 더블케이, 주석, 영풍, 넋업샨은 팀을 이뤄 신촌의 마스터플랜을 찾아갔다. 마스터 플랜은 90년대 당시 한국 언더 힙합의 성지로 불렸던 곳이었다.

박재진은 "공연했던 그때와 친구들이 생각나면서 아직까지 그 자리에 있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주석 역시 "20년이 지났는데도 느낌이 비슷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래퍼들은 워커와 베라, 듀렉 등의 패션 이야기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블케이는 "다들 멋있게 요즘 느낌으로 입고 왔다"고 말했다.

또한 유병재는 "주석 형은 90년대 당시 패션 리더였다"고 말했고, 다른 래퍼들은 "그에 비해 원썬 형은 소나무 패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진은 가리온, 주석의 팬이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그들을 만나기 위해 마스터 플랜에 왔었다"고 말했다. 래퍼들은 입을 모아 "당시의 마스터 플랜은 당시 누구에게나 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곳"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석의 '배수의 진', 인피닛플로우의 '무한류 style', 45RPM의 '어기여 디여차' 의 공연이 펼쳐졌다. 주석은 "그 때 처음 공연할 때의 느낌이다", 넋업샨은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후 래퍼들은 당시 4대 천왕이라고 불렸던 가리온, 주석, 사이드 비, 다 크루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병재는 이내 이들의 근황을 물었고, 사이드 비의 두 멤버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이드 비의 멤버 가스는 한의사였고, 다른 멤버인 테이크는 성우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또한 테이크는 탤런트 임성훈의 아들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러블리즈와의 깜짝 친분을 공개한 가스는 병재 팀을 위해 침을 놔주기도 했다.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위한 아재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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