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설정환이 최윤소와 함께하고자 했다.

1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헛개 원료 전표를 찾아보다가 김지훈(심지호 분)에게 들키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훈은 강여원 손에 들린 전표 파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강여원을 몰아세웠다.

이때 봉천동(설정환 분)이 나서서 "여태 이러고 있음 어떡하냐. 내가 서류 찾아오라고 한 지가 언제인데."라며 강여원의 편을 들어줬다. 봉천동은 "또 엉뚱한 거 찾았다."라며 자연스럽게 강여원 손에 들린 자료를 빼내곤 2015년 헛개생생 원료 전표를 잡아뺐다. 봉천동은 "매번 이렇게 덜렁거려서 큰일."이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강여원을 구해냈다.

이후 봉천동은 "저 여원 씨랑 결혼할 남자, 그 말은 무슨 일이든 제가 지켜주고 함께 해야한다는 것. 남편 때문에 회사 다시 복직한 거냐. 남동우(임지규 분) 기자님이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파헤쳤던 하나음료 비리때문에 다시 돌아온 게 맞냐."라고 강여원에게 물었다. 강여원은 재작년쯤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 뒤 국내 원료로 허위기재한 의혹을 털어놨고, 봉천동은 황병래(선우재덕 분)이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강여원은 "팀장님과 다시 만난 후로 다신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고 결심했는데 퇴사한 직원 얘기를 듣고 확신이 들었다. 저, 앞으로 팀장님과 함께 할 시간을 위해서라도 남편이 취재한 진실 외면하면 안 될 거 같다. 그래야 보람이(이아라 분)에게도 떳떳한 엄마가 될 수 있다." 결심을 밝혔다. 이에 봉천동은 "우리 같이 하자. 우리 같이 남동우 기자님이 찾고자 한 진실 밝혀보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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