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설정환과 최윤소가 함께 비리를 조사하고자 했다.

1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전남편 남동우(임지규 분) 죽음의 비밀에 다가서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은 자료실에서 2018년 헛개 원료 전표를 찾았다가 이를 김지훈(심지호 분)에게 발각당했다.

김지훈은 강여원이 남동우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다고 생각, 예민하게 몰아세웠다. 이때 봉천동(설정환 분)이 나타나 강여원을 위기에서 구해냈는데. 봉천동은 자신이 2015년 헛개 원료 전표를 찾아오라 지시했던 척하며 "또 엉뚱한 거 찾았다. 매번 이렇게 덜렁거려서 큰일."이라고 나무랐다.

자리를 벗어난 봉천동은 "저 여원 씨랑 결혼할 남자."라며 남동우의 죽음과 관련된 하나음료 비리건을 조사하고 있는 거냐 물었다. 이에 강여원은 재작년쯤 수입산 원료를 사용한 뒤 국내 원료로 허위기재한 의혹을 털어놨고, 봉천동은 황병래(선우재덕 분)이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이후 봉천동은 "우리 같이 하자. 우리 같이 남동우 기자님이 찾고자 한 진실 밝혀보자." 제안했다.

황수지(정유민 분)은 윤정숙(김미라 분)에게 매몰차게 구는 김지훈을 설득하고자 했다. 황수지는 "왜 그토록 증오하던 사람을 닮으려고 하냐."면서 김지훈을 달랬지만, 김지훈의 마음은 단호했다.

남일남(조희봉 분)은 "하나음료에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냐." 봉천동과 강여원에게 질문했다. 앞서 김지훈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김지훈이 들고 있던 '헛개 수입 대장' 전표를 봤던 것. 남일남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봉천동, 강여원에게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았다.

김지훈은 강규철(김규철 분)을 불러내 윤정숙의 빚을 대신 갚고자 했다. 하지만 강규철은 "그건 그 쪽 어머니와 저와의 일. 착실히 빚 갚고 있으니 걱정 말라. 아드님에게 피해가 갈까 그런거 같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나랑 내 자식들은 사지로 몰아놓고, 자기 자식에겐 피해라도 갈까 무릎까지 꿇고 벌벌 떨더라."고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김지훈은 고개를 떨군 채 대신 사과했다. 강규철은 끝까지 "무슨 사연으로 자식을 등졌는지는 모르지만 그 쪽 어머니 후회 많이 하고 있다."메 윤정숙의 편을 들어줬다.

남일남은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있는 짱(홍지희 분)을 걱정했다. 남일남은 남지영(정소영 분)과 장상문(류담 분)이 짱을 부려먹어서 그런 거라며, 당장 왕꼰닙(양희경 분)에게 짱과의 사이를 밝히고자 했다.

남일남은 왕꼰닙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왕꼰닙 역시 '취업 청탁'건으로 남일남에게 할말이 있었다. 왕꼰닙은 "나 다 알고 있다. 네가 인간이냐." 남일남을 비난했고, 그 말이 짱과의 결혼인 줄 알았던 남일남은 나름의 맞장구를 쳤다.

봉천동은 우연히 마주한 김지훈에게 "구매팀 다녀오는 길. 형이 헛개 원료 접근제한을 걸어놨다고 하던데 왜 그런거냐."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이어 봉천동은 자신이 그 자료 좀 봐도 되겠냐 물어 김지훈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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