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사진=황지은 기자
가인/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이 SNS 해킹 소식을 전했다.

18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킹을 1월부터 했더라구요 그동안 내 인스타는 스토킹 당하고 있었네요.. #소름 #또해킹하면또바꾸지머 #나랑너랑럽스타그램임?헤헤헿"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앞서 가인은 지난 16일 "헐 누가 제 인스타그램을 해킹했나 봐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팬들은 "비밀번호를 바꾸고 2차 비밀번호 설정하세요", "인스타 본사에 연락을 해보세요", "경찰에 신고해서 해킹범 잡아야 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인은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하고 무서웠을 법도 한대 굉장히 쿨하게 "너랑 나랑 럽스타그램?"이라며 대처하는 모습에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NS 해킹 사건은 가인뿐만 아니라 아이유, 소녀시대 윤아, 슈퍼주니어 은혁, 빅뱅 지드래곤, 산다라박, 허각 등 많은 연예인들이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윤아는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제 개인 정보 변경이 일어나지 않게 보호해달라"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개인 SNS 계정 해킹은 법에 따라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엄연한 범죄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접근 권한이 허용되지 않은 SNS 계정에 접속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불법으로, 개인 정보를 훼손하거나 비밀을 침해하거나 유포하는 행위도 충분히 처벌받을 수 있다.

타인의 SNS 계정을 해킹하면 5년 이하 징역,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해킹 행위는 형법에 따른 비밀 침해 처벌 기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하의 벌금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고, 해킹을 한 계정으로 음란물을 유포하면 성범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

또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져야 하며, 피해자가 정신적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해당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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