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스틸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랑하고 있습니까' 제작진, 김소은이 故 전미선을 애도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제작 강철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려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김소은, 성훈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故 전미선이 특별출연했다.

지난 2017년 크랭크업한 바 있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약 3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이에 해당 영화는 2019년 6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 전미선의 유작이 됐다.

'사랑하고 있습니까' 제작진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흑백 화면에 '아름다운 영화인 故 전미선님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워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김소은/사진=황지은 기자
배우 김소은/사진=황지은 기자

김소은의 경우는 기자간담회에서 "선생님께서 그렇게 떠나신 뒤에 마음이 안 좋았다. 영화를 보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슬펐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이처럼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故 전미선의 유작인 만큼 제작진부터 함께 연기한 김소은까지 고인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동감', '바보', '설해' 등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은 오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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