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사진=헤럴드POP DB
임채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임채무가 3년 만에 놀이공원을 재개장 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임채무가 출연했다. 이날 임채무는 32년째 운영 중인 자신의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32년째 하고 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시작한 일로, 놀이공원에 투자한 금액만 110억 원에 달한다. 버는 수입은 모두 '두리랜드'에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동안 사람들은 제게 바보 같다고 했다. 그러나 저는 돈 버는 것보다 아이들과 노는 것이 좋아서 고집 부렸다. 아이들이 놀이공원을 열자마자 웃으며 달려왔는데, 그 기쁨이 컸다. 아이들이 웃으면 나도 웃게 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임채무는 "곧 놀이공원을 재정비해서 개장한다. 실내 놀이공원으로 변경했다. 다만, 무료였던 비용에서 약간의 입장료가 생길 예정이다"라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곧 놀이공원을 개장할 것을 알리며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989년, 임채무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국민관광지에 전 재산을 바쳐 놀이공원을 설립했다. 해당 놀이공원은 임채무의 전 재산이 들어갔으며, 3000평에 달했다. 총 10개의 놀이기구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임채무는 돈이 없어서 놀이공원에 입장하지 못하는 가족을 보고 입장료까지 없앴다. 이에 경영난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던 임채무는 3년간 문을 닫았다가 다시 개장했다.

이후 다시 리모델링을 위해 휴장에 들어갔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을 보고 싶어 여전히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해 실내로 재정비에 들어간 놀이공원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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