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해피투게더' 시즌4가 약 2년 만에 시즌을 종료하고 휴지기를 갖는다.

17일 KBS 측은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시즌4가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해피투게더' 시즌 4는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 4월 2일을 방송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10월, '해피투게더'는 시즌4로 새롭게 단장해 목요일 밤을 책임졌다. 유재석, 조세호, 전현무 등 메인 MC들의 진행 아래 다양한 게스트들이 나와 토크를 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의 주역들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까지 게스트들도 다채로웠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토크쇼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고, 새롭게 '아무튼, 한달'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존에 출연 중이던 MC, 패널들과 자주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나와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식습관 개선부터 토익 시험 도전으로 새로움을 선사했다.

'해피투게더'의 시작은 지난 2001년이었다. 이후 2005년, 시즌2를 시작하면서 '해피투게더 프렌즈'로 변화했다. 스타들은 자신의 학창시절 친구를 찾아 만나며 감동을 선사했다.

2007년에는 시즌3가 시작했다. 그리고 8년 뒤, '해피투게더'의 콘셉트가 사우나로 바뀌면서 레전드 시즌을 만들어냈다. 사우나복을 입고 물총을 피하며 토크 대결을 벌이는 모습은 '해피투게더'를 떠올리면 누구나 떠올리는 모습이다.

이후 2018년 시즌4로 개편, MC들과 출연진들은 다시 스튜디오 안으로 돌아왔다. '착한 예능'에 가까운 따뜻하고 깔끔한 토크쇼로 목요일 밤 예능의 선두주자가 됐다. '해피투게더'에서 이야기한 것들은 다음날 모두 화제가 됐다.

2년 만에 시즌4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올 것을 예고한 '해피투게더'. 19년의 역사가 있는 만큼, 과연 어떤 신선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줄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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