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새, 정수연, 성은이 '라스트 싱어'에 도전장을 냈다.
19일 방송된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에는 24인 도전자들의 첫 무대가 공개됐다.
첫 번째 도전자는 '뽕짝새' 조은새였다. 조은새는 1세대 아이돌 그룹 '파파야'의 혜경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또한 "어머니가 갑상선 암이시다. 엄마의 꾀꼬리 같던 목소리를 제가 재연하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조은새는 민혜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골랐고,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펼쳤다. 판정단은 "공작새, 금난새, 조은새가 3대 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은새는 "제가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며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고백했다. "한쪽 귀 모양도 다르지만 가족들이 요정귀라며 북돋아준다"고 말했다. 조은새는 "좌절하지 않고 항상 밝게 생활하려한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다음 도전자는 '1대 보이스퀸'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은 싱글맘의 고충을 고백했다. 정수연은 "내 이번 인생은 작은 바운더리에서 살아가야겠구나라고 느낄 무렵, 보이스퀸이 제 인생을 바꿨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정수연은 아들 하진이를 낳기 전부터 기부를 해왔다고 밝히며, 보이스퀸 당시 수령한 5천만원의 상금 중 일부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기부했다는 사실도 공개해 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수연은 "엄마로서 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싶다. 도전은 끝도 없고 완성도 없기 때문에 끝까지 가고싶다. mbn의 모든 크라운을 제가 다 삼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수연은 무대가 끝난 후 "이 기회에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채연은 "이전에 보이스퀸과는 다른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다. 다리쓸기를 하실 때 많이 놀랐다"고 말했고, 정수연은 "제가 욕심이 많았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세 번째로 출연한 성은은 "5년 전부터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성은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37년째 가족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 오토바이로 출근을 하시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어머니의 응원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성은은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을 불렀다. 성은은 9크라운을 받아 1라운드를 통과했다. 성은은 무대를 끝낸 뒤 "저를 위해 매일 새벽 기도를 하신다. 잘하겠습니다"라며 짧지만 진심이 담긴 한마디를 남겼다.
트로트계를 접수한 실력자들 총 24인이 펼치는 불꽃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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