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 ‘하이바이,마마!’
tvN : ‘하이바이,마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가 정체를 틀킬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이 가족들과 재회하며 조강화(이규형 분)과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차유리는 조강화가 울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고현정 품에 안겨 오열했고, 딸 차유리가 보고 싶어 산책을 나왔던 전은숙을 만났다. 전은숙은 길에서 울고 있는 차유리를 보고 놀라 자전거에서 넘어졌다. 천천히 다가가며 차유리의 얼굴을 확인했다. 차유리는 전은숙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엄마”라고 불렀고 전은숙은 깜짝 놀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가족들과 재회한 차유리는 친정으로 돌아가 전은숙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차유리는 “엄마, 내 말 들려? 보여?”라고 물었고 전은숙은 “들려, 보여”라며 차유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는 사이 차무풍(박수영 분)과 차연지(김미수 분)까지 한 침대에 들어오면서 네 가족이 함께 끌어안고 시간을 보냈다.

차유리는 여느 때처럼 어린이집에 출근했고 딸 서우를 맞았다. 하원도우미까지 맡기로 한 차유리에게 오민정(고보결 분)은 “잘 부탁한다 저녁 쯤엔 제가 올 거니까 그때 보자”며 인사했고 차유리는 오민정에게 캔커피를 건넸다. 오민정이 “나 캔 커피 안 좋아한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며 괜히 퉁명스럽게 말하자 차유리는 “아닌데 달고 먹던데 달 거 좋아하게 생겼다 얼굴에 딱 써있다”며 능청스럽게 웃어넘겼다.

한편 고현정은 차유리의 비밀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49일 동안 자신의 원래 자리를 찾지 못하면 다시 이승을 떠나야 한다는데도 조강화를 위해 그 자리를 찾지 않겠다는 차유리 때문에 고현정은 눈물을 흘렸다. 계근상에게 “그 자리 원래 유리 거잖아”라며 차유리를 안타까워했다. 이 모습을 본 계근상은 고현정이 눈물을 흘렸다는 걸 안 조강화 역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하원도우미까지 자처한 차유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최대한 퇴근 늦게 해서 차유리를 만나지 말아야 겠다” 다짐했다.

그러나 조강화는 퇴근 후에 오민정과 밖에서 만나 집을 둘러보러 들린 차유리와 만났다. 조강화는 “왜 아직 있니 유리야”라면서 당황했다. 그는 서재에서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유리는 지박령을 없애기 위해 집안을 탐색했다.

이날 방송 말미, 차유리는 딸에게 받은 계란을 먹어치운 조강화를 발견하고 “야!”라고 소리쳤고 오민정은 이 모습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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