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고 최진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최진영의 사망 10주기가 돌아왔다.

오늘(29일)은 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다. 사망 당시 그의 나이는 40세.

故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뒤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도시남녀, '아내가 있는 풍경', '사랑한다면' 등을 비롯해 영화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깡패 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던 그는 음악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1999년 'SKY'란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 '영원'은 그에게 2000년 골든디스크와 2000년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기도 했다.

故 최진영은 2007년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로 다시 배우 활동의 불을 켰다. 하지만 나란히 연예계에서 활약하던 누나 최진실이 세상을 떠나며 그는 활동을 중단, 어머니와 함께 故 최진실의 두 자녀들을 돌봤다.

그러나 그는 곧 누나의 곁을 따라가게 됐다. 故 최진실의 사망 1년 6개월 만에 최진영 역시 사망하게 된 것. 故 최진영은 누나의 사망 이후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남매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많은 사람들의 애도가 쏟아졌다. 어느새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들을 향한 그리움은 그대로다. 하늘에서는 행복한 웃음만 지을 수 있길 바란다.

한편 故 최진영과 최진실 남매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 묘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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