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명수가 인간의 모습으로 신예은과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연출 지병현, 극본 주화미)’에서는 홍조(김명수 분)는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김솔아(신예은 분)에게 인사를 건넸다.
고양이의 모습으로 지붕 위에 올라가있던 홍조를 발견한 김솔아는 홍조를 구하기 위해 사다리를 꺼내 지붕으로 올라섰지만 홍조는 금세 땅으로 내려간 후였다. 다시 바닥으로 내려오던 김솔아는 발을 헛디뎠고, 추락했지만 사람으로 돌아온 홍조가 그녀를 받아내면서 부상을 입지 않았다. 김솔아는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면서도 “그 남자는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거지”라며 의아해했다.
이튿날, 홍조는 출근하던 김솔아를 따라나섰다. 붕어빵 가게에 멈춰선 김솔아 뒤에서 나타난 홍조는 김솔아와 인사를 나눴다.
땅에 떨어진 붕어빵을 주워 먹으려는 홍조를 보며 김솔아는 깜짝 놀라면서 “그거 땅에 떨어진 거다”라며 말렸고 “구해줬는데”라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홍조에게 자신이 산 붕어빵을 건넸다. 김솔아는 “이 동네에 사시나보다 저도 얼마 전에 이사왔다”며 인사를 나눈 후 자리를 비웠다. 홍조는 그녀를 따라 버스에 올랐고 김솔아의 가방에 달린 열쇠고리를 건드리며 사냥놀이를 했다. 이에 김솔아가 불쾌한 표정을 짓자 “구해줬는데”라는 말을 꺼냈고 김솔아는 어쩔 수 없이 열쇠고리를 홍조에게 건넸다. 홍조는 김솔아의 회사까지 따라갔고 이에 김솔아는 “아무리 구해줬어도 여긴 제 직장이다 놀러오신 분은 그만 가세요”라며 홍조를 보냈고 “멀쩡하게 생겼는데 동네 바보였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솔아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 홍조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 사람 없이는 버스도 탈 수 없다 사람으로 머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쳐서 잠이 들면 고양이로 돌아온다”면서 집으로 돌아와 고양이의 모습으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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