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미국의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 디피는 이날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사망했다. 향년 61세.
앞서 그는 지난 27일 코로나19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되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는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근황을 알려왔었다. 하지만 확진 판정 이틀 만에 그는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하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조 디피는 지난 1991년 데뷔했으며 1990년대 미국 컨트리 음악의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에서 5곡이나 1위에 올려놓으며 인기를 모았다. 히트곡으로는 '이프 더 데빌 댄스드',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맨', '비거 댄 더 비틀스' 등이 있으며 지난 1998년에는 '세임 올드 트레인' 곡으로 그래미 '최우수 컨트리 컬래버레이션 보컬' 부문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며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연예인이 됐다. 그 이후 조 디피까지 사망하며 팬들의 애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아리 러브 록 앤 롤'의 원작자인 가수 앨런 메릴 역시 같은 날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앨런 메릴의 딸 로라 메릴은 부친의 사망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며 "너를 위해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해 집에 있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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