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해피투게더4’
KBS2 : ‘해피투게더4’

[헤럴드POP=최하늘 기자]MC들과 인연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수고했다 친구야’ 특집으로 MC들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엄현경,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자리해 입담을 나눴다.

허경환은 오래 전 조우종과의 인연이 있다면서 조우종과 허경환이 신인일 당시 방송에서 조우종을 본 뒤 “저 사람은 프리를 선언 하겠구나 생각했다”면서 오래 전 이미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조우종과 함께 방송하던 때를 회상하며 “아침 7시 라디오에서 허경환 씨 피곤해보이네요 나이트 다녀오셨어요? 라고 물어보더라”라면서 친하니까 그런 질문 하는 거 알면서도 당황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엔 밖에서 담당 피디가 조우종 씨 나이트 이야기 그만해요”라고 말하더라 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 전현무 등은 “그건 좀 실례다”라면서 허경환이 당황할 만 하다고 말했다.

배우 엄현경은 해피투게더와의 인연을 돌아보면서 “해투는 저의 은인이다”라며 방송 활동을 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을 당시 섭외가 왔다며 “그게 잘 풀리면서 지금도 잘 된 것 같다 그만 둘 뻔했던 저를 살려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능과 연기 모두 그만두려고 했었다며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정 과잉 고라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해피투게더에서 하이 텐션을 자랑했던 엄현경은 “그 전에는 연기할 때 감정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는데 방송 이후 감정 연기에서 보완이 많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악역 연기로 물이 올랐다는 질문에 그녀는 “이상하게 악역이 많이 들어온다 최근까지도 악역을 했다”며 일일드라마와 미니시리즈의 악역 연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일드라마 같은 경우엔 악역 얼굴에 나쁜 사람이라고 쓰여 있다며 “악역이라는 게 확실하게 보이는 약역들이 많다”면서도 미니시리즈에서는 보는 사람이 악역인지 아닌지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경환과 남창희는 유재석과의 인연에 대해 말하면서 ‘유라인’의 존재에 대해 말했다. 남창희는 유라인의 순위를 정리해보겠다면서 “현재 1위는 조세호, 2위는 이광수 중간 쯤에 내가 있고 그 아래 허경환 형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를 들은 조세호는 인정했고 전현무는 “도대체 유라인에 누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자신이 직접 유라인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면서 “자기네들끼리 라인을 만들더라”며 웃었다. 남창희는 유재석과 친한 사람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하며 “박명수 형이 조세호 잘 지내냐고 물어보더라 잘 지내고 있으면 가만 안두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우정테스트 퀴즈가 진행됐다. 산/바다, 부먹/찍먹, 문자/전화, 돈/명예, 롤러코스터/회전목마 등의 퀴즈에서 남창희와 조세호는 두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에서 한 가지 답을 외치며 진정한 우정을 자랑했으나 유재석과 허경환은 10문제 중 3문제 정답에 그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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