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정원철이 본선 3차 무대를 완성했다.
4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배우 정원철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넘버를 선보이며 본선 3차 무대에서 이지나 연출로부터 극찬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배우 정원철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넘버 ‘왕이 된다는 것’을 선택했다. 주인공 아더가 왕이 될 운명을 받아들이며 역경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결심하는 곡이다. 정원철은 이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제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았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제가 갈 길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원철은 좋지 않은 목 상태에 비상이 걸렸다. 급하게 병원을 다녀왔다는 그는 “공연을 안 할 때는 노래를 거의 안 했다”며 80%정도 밖에 자신이 없다며 무대에 섰다. 한지상 배우는 “정원철 팬이라고 20초 전까지 생각하다가 마지막에 그 말이 쏙 들어갔다”면서 주연배우가 가져야할 덕목 중 하나가 위기대처 능력이라면서 “주연 배우는 그날 오신 관객을 위해 무언가를 꼭 해내야 한다”면서 아쉽다고 말했다. 마이클리는 컨디션 난조였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좋았다면서 “오늘 무대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어요”라고 평했다. 배우 차지연은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배우라고 말하면서 “노래나 씬이 시작되면 눈빛에서부터 배우로서 뚝심이 중심을 제대로 잡고 있는지 잘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지나 연출은 배우의 장점은 몸에 가지고 있는 악기라고 생각한다며 “정원철은 특급 악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은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실수를 했지만 정원철 씨는 앞으로 노래 하나만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배우들처럼 될 수 있다”며 정원철의 노래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연출하는 동안 큰 즐거움이 될 것 같다는 극찬을 보냈다. 정원철은 최고점 97점 최저점 90점을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정원철은 스스로에게 실망스럽다며 “준비한 만큼 못 보여준 게 스스로에게 아쉽다”며 Top6를 기대하면서도 내려놓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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