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동규가 인생 이야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악가 김동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 됐다.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김수미를 찾았다. 그는 아주 어릴 때 활동을 시작했기에 수염을 기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동규는 “바리톤이라서 왕, 제사장 같은 역할을 맡곤했는데 너무 어려보이니 매니저가 수염을 기르라고 하더라 다른 곳은 수염이 안 나는데 콧수염만 나서 기르기 시작했다”며 독특한 사연을 공개했다.
25세에 세계 최고 콩쿠르인 베르디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한 후, 유럽 3대 오페라극장인 ‘라 스칼라’에서 한국인 최초로 데뷔를 한 뒤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그 당시에는 그게 다 통했다면서 “겁날 게 없었다 외국 사람이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기 때문에 굳이 국내 기획사에 잘 보일 필요가 없었다”며 거만했던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10월의 어는 멋진 날에’라는 노래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나도 대중적인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그냥 만든 노래다”라면서 이혼 후에 여러 가지 감정을 겪으면서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싫어서 이혼한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 자체가 힘든 성격이었다면서 6-7년 결혼생활 후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생활 중에도 1년에 11개월을 나가 살았다며 “집만 밀라노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니까 집에 있을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집에 사는 사이였다면 다툰 후에 밤에 다시 만나서 풀면 되지만 다툰 후에 비행기를 타고 한 달 후에 만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니 점점 멀어졌다고 말했다. “부부 생활에는 잘못한 사람이 없다”고 말하면서 사람이 싫은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동규는 이혼 후에 부인과 헤어진 후에 아이를 보지 못했다면서 일곱 살 이후로 아들을 본 적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