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위험한 약속' 캡쳐
KBS2='위험한 약속'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하나가 출소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강태인(고세원 분)에게 복수할 날만 기다리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에 들어간 차은동은, 초반 '당신 일에 나섰다가 억울하게 죽은 우리 아빠 따윈 정말 잊은거냐. 우릴 배신하고 당신은 잘 살고 있냐. 내가 세상에 태어나 믿은 단 한 명, 강태인 당신을 오늘도 기다린다. 우릴 배신한 대가로 당신이 뭘 얻었든, 내 손으로 다 잃게 할 거다.'라며 강태인을 증오하면서도 기다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영예로운 나날을 누리는 최준혁(강성민 분), 오혜원(박영린 분)의 뉴스를 접한 차은동은 생각을 달리했다. 차은동은 더이상 강태인을 기다리지 않았다. 차은동은 '이제 당신을 기다리지 않는다. 내가 이곳 안에서 나갈 날만 기다린다. 당신 앞에 설 그날을.'이라며 강태인을 증오, 그에게 복수할 날만을 그렸다. 차은동은 교도소 안에서 재봉 기술을 배워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만 강태인이라고 행복한 삶을 사는 건 아니었다. 오혜원을 최준혁에게 빼앗긴 강태인은 건강한 아버지 강일섭(강신일 분)을 보고도 웃을 수 없었다. 내내 죄책감에 시달리던 강태인은 차은동의 출소를 앞당길 계획을 세웠다. 결국 차은동은 강태인의 힘으로 가석방 심사 목록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다시 최준혁이 나섰다. 최준혁은 차은동과 친하게 지내는 재소자에게 "내가 차은동 대신에 당신 나가게 해주면 어떠냐. 그리고 나가서 세 명의 동생과 먹고 살 돈 주겠다."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런 최준혁의 유혹에 넘어간 재소자는 가위를 훔쳐 자해하곤, 차은동에게 누명을 씌웠다.

차은동은 특수상해죄로 징역 5년을 추가로 받았다. 차은동은 강태인을 최준혁과 한편으로 오해, 그에 대한 증오감을 더욱 불태웠다. 반면 미국지사로 떠난 강태인은 이런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든 채 차은동을 위한 인생을 설계했다.

5년의 세월이 흘러, 출소한 차은동 앞에는 한지훈(이창욱 분)이 나타났다. 같은 시각 오혜원은 흉부외과 센터장에 취임했고, 강태인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강태인의 옆에는 한서주(김혜지 분)도 함께였다.

출소한 차은동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에프스포츠그룹 본사. 그곳에서 강태인은 차은동과 눈이 마주쳤지만 외면했다. 이후 차은동은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아 "그냥 우리 이용하고 버린 거야. 그리고 그 자리까지 올라갔겠지."라며 그의 배신을 확신했다.

한광훈(길용우 분)과 최영국(송민형 분)의 가족 모임. 한서주는 강태인을 깜짝 초대해, 모두의 앞에서 결혼 발표했다. 최준혁과 오혜원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차은동은 경력을 쌓기 위해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차은동은 계단에 숨어 밥 한끼를 떼우는 동안에도 강태인 이름을 검색하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런 와중에 강태인과 한서주의 약혼 소식을 접한 차은동은 분노에 떨었다. 이후 차은동은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한서주 옆에서 강태인과 다시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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