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정동원과 남승민이 '찐우정'을 나눴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 트롯'을 통해 국민 손자에 등극한 정동원과 남승민의 마산 투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남승민을 자신을 만나러 마산까지 온 정동원을 위해 일일 마산 가이드로 나섰다.

남승민은 아침부터 목욕재계에 이어 키크기 체조, 팩 등으로 꽃단장을 했다. 이런 남승민이 야심차게 향한 곳은 시외버스터미널. 이날은 '미스터 트롯' 경연 당시 데스매치 명승부를 펼쳤던 정동원이 마산으로 놀러오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정동원과 재회의 포옹을 나눈 남승민은, 정동원을 바로 왕돈가스 맛집으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서로의 키를 물으며 티격태격했는데. 남승민은 자신의 키가 "백칠십"이라며 그리 작지 않다고 발끈하다가도, '미스터 트롯' 때보다 훌쩍 자란 정동원의 키에 황급히 키주제를 마무리하는 웃픈 모습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미스터 트롯' 이후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불쑥 삼촌들 생각도 했다. 이에 즉석에서 영탁에게 영상통화를 걸기도. 전화를 받은 영탁은 "오늘 동원이도, 승민이도 잘생겼다." 다정하게 칭찬을 건네곤, "동원이랑 있으면 피곤할텐데. 형들에게 많이 혼나 철 들었을 거다." 친근하게 놀렸다.

이어 남승민, 정동원은 서로의 생일을 자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동원의 생일은 3월 19일, 남승민의 생일은 3월 20일로 단 하루차였다. 두 사람은 케이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차례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 뒤 불도 함께 껐다.

이후 남승민은 정동원이 부는 색소폰을 배경으로 구성진 트로트 한가락도 뽐냈다. 두 사람 나름의 자축 생일파티였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꿈에 대해서도 나눴다. 정동원은 자신의 꿈이 연예인이라며 그 중 트로트 가수가 원픽이라고 밝혔다. 반면 남승민은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정동원 역시 크게 공감, 다시 한 번 영탁을 언급하며 "영탁 삼촌도 작곡 많이 하지 않냐." 영탁의 작곡 실력을 칭찬했다. '미스터 트롯'의 찐우정이 틈틈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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