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지섭과 조은정의 달달한 첫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된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만남을 재조명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만남은 지난 2018년 2월 '한밤' 인터뷰에서 이뤄졌다. 당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홍보를 위해 '한밤'에 출연했고, 두 사람은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밤'에서 공개된 영상 속 소지섭은 조은정을 대신해 슬레이트를 쳐주는가 하면, 인터뷰 시작부터 조은정으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기도 하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인터뷰 진행 중 조은정이 두 사람을 향해 "극중 부부 역할을 하고 계시다"라고 언급하자, 소지섭은 "연인으로 시작해서 부부까지 된다"고 설명했다. 조은정이 "원래 오빠, 동생 하다가 (그렇게 되지 않냐)"고 하자 소지섭은 대뜸 "오빠, 동생이 많으신가보다"고 질투하는 듯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정이 평소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묻자 소지섭은 "저는 잘 못한다"며 "그렇게 애교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항상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앞에서는 굉장히 쑥스러워한다"고 답했다. '한밤' 측은 "한시간 남짓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이미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시작한 듯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앞서 지난 7일 열애 2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의 측근에 따르면 신접살림은 소지섭이 지난해 열애가 보도된 후 매입해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한남동 빌라에 차렸다고.
소지섭은 결혼과 동시 구호 단체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더욱 큰 박수와 칭찬을 받기도 했다.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의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어려운 시국 속 기부와 함께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 17세의 나이차도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인생의 2막을 열어갈 소지섭과 조은정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대학 진학 중 게임 전문 채널 아나운서에 합격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넘게 SBS '본격연예 한밤' 큐레이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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