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김새론/사진=본사DB
김요한,김새론/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학교 2020'의 KBS 편성이 불발되며 드라마 제작 단계부터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K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학교 2020' 편성 불발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2020' 편성을 검토하던 중 최종적으로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학교 2020'은 KBS의 '학교' 시리즈로 지난 2017년 9월 종영한 '학교 2017'의 다음 시리즈였다. '학교'의 8번째 시리즈로 논의되던 작품. 하지만 KBS에서 '학교 2020' 편성이 최종적으로 불발되며 '학교 2020'은 더 이상 KBS '학교' 시리즈의 뒤를 이을 수 없게 됐다.

'학교 2020'은 편성 불발 이전에도 다양한 이유로 이슈몰이를 해왔다. 그룹 X1 출신 김요한이 '학교 2020'에서 남자주인공 역을 맡는다는 소식은 김요한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단숨에 기대되는 학원물로 평가받았다.

안서현/사진=본사DB
안서현/사진=본사DB

하지만 곧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안서현이 하차, 특히 이 과정에서 안서현 측과 드라마 제작사 측의 의견 마찰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안서현은 "어른들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하차와 관련된 간접적인 심경을 표명했고 안서현의 아버지 역시 일방적으로 하차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사는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들로 인해 안서현의 하차를 결정짓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은 곧 상황을 마무리지었지만 이 과정에서 생채기가 남은 것만은 어쩔 수 없었다. 현재 해당 역할은 김새론이 검토 중인 상황.

그런 가운데 '학교 2020'은 캐스팅이 완료되기도 전 KBS 편성 불발이라는 위기에 놓이게 됐다. 제작사 측은 KBS 편성은 불발됐지만 다각도로 편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들 캐스팅도 문제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시작 전부터 수많은 이슈와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학교 2020'. '학교 2020'이 무사히 캐스팅을 완료한 뒤 KBS가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