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every1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최하늘 기자]16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한국살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모델과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 시슬은 “어렸을 때부터 걸그룹 소녀시대를 좋아했다면서 ”화장과 패션 등에 관심이 많았다 정말 제 스타일이다“라면서 한국의 뷰티 문화에 매력을 느꼈다며 한국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본 제작진은 북유럽 식 인테리어냐고 물었고 ”인테리어 어플에서 보고 참고 한다“고 말했다.

기상하자마자 AI로 날씨 정보를 들으며 아침을 준비한 시슬은 아침식사로 과카몰리를 준비했다.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른 시슬은 완벽하게 갈라진 아보카도를 보며 “이건 인스타그램 감이다”라면서 예쁜 배경에 아보카도를 올려두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씨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씨가 부서지고 깨지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과카몰리를 만들던 시슬은 “뭔가 부족하다”면서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냈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제발 섞지마”라며 기겁했지만 시슬은 “저한테 김치는 그냥 과일 같다 전혀 맵지 않다”면서 김치 매니아라고 밝히며 과카몰리에 김치 넣는 모습을 선보였다 딘딘은 “청국장에 치즈 넣는 느낌 아니냐”며 놀랐지만 시식한 시슬은 감탄하면서 “너무 맛있다”며 만족했다. 그녀는 “김치는 정말 모든 걸 완벽하게 만드는구나”라며 김치 과카몰리로 아침을 만끽했다.

덴마크는 보통 낮 시간이 6시간 밖에 안 된다면서 조명은 필수라고 말하면서 “조명이 안 좋으면 모든 게 안 좋아 보이고 조명이 좋으면 모든 게 좋아보일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조명을 매우 중요시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조명, 바닥재 등 베란다 셀프 인테리어 작업을 공개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다양한 것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앞으로도 몇 년은 한국에서 더 지낼 것 같아요 어쩌면 평생 지낼 수도 있고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국에서 뭐가 제일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여름에 페스티벌을 너무 가보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힘들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두 번째 한국살이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으로 그는 한국살이 10년 차로 그의 육아 생활을 공개했다. 크리스는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아내를 만나 정착하게 되었다면서 큰 딸 예담과 작은 딸 세린을 소개했다. 크리스는 아내가 출근한 후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유치원을 못 가니까 집에서 돌보고 있다 아이들이랑 있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힘든 것도 있다 힘든 게 많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마당에서 딸들의 홈스쿨링을 시작했다. 그는 “미국 뿌리와 한국 뿌리 둘 다 알면 좋겠는데 아이들이 영어를 안 쓰려고 한다”며 디저트를 이용해서 영어 교육을 시도했으나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 모습에 결국 포기하고 간식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기보다는 아빠의 모국어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일 거다”라면서도 “자연스럽게 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딸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크리스는 마당 아래 깊숙이 숨었고 딸 예담이 “못 찾겠다 꾀꼬리”라고 여러 번 외쳤지만 나오지 않았고 결국 외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아빠를 찾은 예담은 “왜 못 찾겠다 꾀꼬리 해도 안 나오냐고! 아빠랑 안 놀아”라면서 화를 내며 대문 밖으로 뛰쳐나갔다. 다행히 예담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돌아 왔고 “아빠가 아까 일부러 예담이한테 그런 거 아니야”라면서 “못 찾겠다 꾀꼬리가 뭔지 몰랐어 열심히 찾고 있는 줄 알았어”라고 말하면서 예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자리를 피했다. 아빠의 말에 예담은 금세 기분을 풀고 크리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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