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진성이 전문 농사꾼 한태웅과 농사 신경전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진성이 자신의 농장을 공개하고, 이재용 가족이 막내 태호를 위해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성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섰다. 17세 최연소 천하장사에 등극한 백승일이 진성의 집앞에 도착해 있었다. 이어 진성은 "승일이는 막내 동생 같은 동생이다. 덩치나 힘이나 오늘 저를 확실하게 도와서 일을 잘할거 같다. 오늘 제가 밭일을 해야해서 일꾼을 불렀다"라고 백승일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진성은 백승일과 모종을 고른 뒤 자신의 농장으로 향했다.
진성은 농장 '미숙이네'에 대해 "저희 안사람이 '미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제 이름 보다는 아내 이름으로 농장 이름을 지었다"며 750여 평의 농장을 공개했다. 진성은 "스케줄이 없으면 무조건 밭에가서 살고 있다"라거 설명했다. 진성은 "농사는 스승이나 마찬가지다 식물은 정직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땅과 식물은 정성으로 가꾸면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일꾼 조영구, 한태웅, 요요미가 농장으로 찾아왔다.
한태웅은 전문 농사꾼 답게 바로 문제점을 지적했고, 진성은 자신이 해왔던 농사일이 잘못됐다고 지적당하자 "너는 나 태클을 걸려고 왔냐? 나는 20년 동안 한 사람은 무시하냐"라며 삐졌다. 진성을 두고 일꾼으로 온 세 사람이 모두 한태웅에게 농사 방법을 물었다. 조영구는 "네 방법이 더 좋다"라며 한태웅을 칭찬했고, 진성이 한번더 불만을 터트렸다. 이어 한태웅의 노래를 들은 진성은 "노래가 나이에 비해서 굉장히 조숙하다. 3~40대 목소리를 듣는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진성은 "나는 노래를 시작할때 노래에 내 운명을 걸었다고 생각했다. 10대후반이나 20대 때 어려웠어도 다른일을 해서 생활비를 벌어서 했다. 하지만 노래를 한번도 놓아본적이 없다. 무명이 30년으로 길었어도 좋았던 것은 내가 택한 길이니까. 과일 장사를 하면서 노래 연습도 했다. 메가폰 들고 가면 사람들이 싫어한다. 시끄럽다고 욕도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그러면서 과일 하나 사주고"라며 "20대부터 메들리 음반을 만들었는데 과일을 팔면서 CD를 드렸다. 그러면 어머님들이 저를 다르게 본다"라며 힘들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 밝혔다.
인천의 항구에 아나운서 이재용 가족이 나타났다. 이재용은 "태호가 코로나19 때문에 유치원 졸업식도 못하고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해서 가족들이 총 출동할 일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한번도 못했다. 집에만 있으니까 많이 답답해해서 여러가지 안해봤던 일을 해보자 이런 취지였다"라고 외출 이유를 밝혔다. 이재용과 두 아들이 주꾸미 낚시를 위해 배를 타고 나섰다.
숙소로 돌아와 막내 태호는 엄마에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말했는지 알려줄게 주꾸미 샀는데 엄마한테는 우리가 잡았다고 하자고"라며 이재용이 건넨 주꾸미의 출처를 밝혔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이재용이 꽈배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재용의 꽈배기를 먹은 가족들은 맛있다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에 이재용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재용과 막내 태호가 잠에 들고, 새엄마 김성혜와 지호가 몰래 밖으로 나갔다. 김성혜는 "할 말이 많을거 같았는데 생각이 안나네"라며 어색해했다. 이후 김성혜와 큰 아들 지호는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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