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트래블러' 방송캡쳐
JTBC '트래블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마지막 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아르헨티나 마지막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으로 떠나기 9시간 전 강하늘은 "여러분 여기는 성우와 재홍이 형이 없는 부에노스아이레스다"라며 일정이 맞지 않아 가지 못한 레콜레타 묘지로 향했다. 강하늘은 "성우와 재홍이 형은 추억을 계속 만들어가고 나는 추억을 더듬고, 기억나니? 우리가 처음 머물렀던 그곳 여기였지"라며 안재홍, 옹성우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를 걸었다. 이어 강하늘은 "여기 성우가 왔던 장소구나? 내 눈에 보이는 편집 해주세요. 성우가 저기 태극권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라며 옹성우가 아침 산책을 했던 공원을 산책했다.

강하늘이 부지런히 걸어 레콜레타 공동묘지에 도착했다. 강하늘은 가장 유명한 '영부인 에비타 묘지'로 향했다. 강하늘은 "레콜레타를 소개해 드릴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근데 여기는 기분이 좀 그렇다. 얼마나 깊고 얼마나 웅장한 사연들이 모여서 이렇게 됐을까?"라며 레콜레타 묘지를 거닐었다.

안재홍과 옹성우가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 도착했다. 안재홍은 "여기는 또 느낌이 확 다르다"라며 우수아이아에 대한 첫 인상을 말했다. 이어 옹성우는 "항구 도시 같은 느낌이 확 난다. 어떻게 딱 도착했을때 노을이 딱 지지? 아름답게"라고 덧붙였다. 안재홍과 옹성우는 우수아이아에서 절대 놓치면 안되는 음식 킹크랩을 먹기 위해 식당에 자리 잡았다.

킹크랩 요리로 배불리 식사를 마치고 안재홍은 "난 이 여권이 내 보물이다. 난 마지막 장에 찍을래"라며 세상의 끝 기념 도장을 여권의 마지막 장에 남겼다. 여행 마지막 날 안재홍과 옹성우가 펭귄 섬으로 향했다. 안재홍은 "다큐멘터리 팀 같은데? 저거 너무 큰데 뭐하시는 분인데 저런 걸 들고 다니시는 거지?"라며 펭귄을 찍기위해 엄청난 카메라를 챙겨온 사람들에 감탄했다. 이어 안재홍과 옹성우는 배 밖으로 보이는 펭귄 섬에 가득한 펭귄들에 "동상 같은거 아니지? 나 펭귄 처음 봐"라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펭귄 섬에 내린 옹성우는 "너무 귀엽다 진짜"라며 자동으로 미소 지으며 펭귄들의 사진을 찍었다.

이어 안재홍은 "왠지 바다표범도 볼 수 있을거 같지 않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 안재홍은 "가기 싫다. 약간 천국 같다"라며 펭귄에 매력에 흠뻑 빠져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했다. 이후 안재홍과 옹성우가 세상의 끝에 있는 등대로 향하는 배에 탑승했다.

비글 해협에서 바다사자와 황제 가마우지를 구경하고 거센 바람에 배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조용히 창 밖을 바라보며 세상의 끝 등대를 기다렸다. 등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안재홍은 "여러가지 감정들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옹성우는 "이 여행이 끝난다는 느낌이 가장 많이 들었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착 가라앉고 마음속으로나마 털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이 등대 앞에서 강하늘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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