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대한제국 황제 이민호가 평행세계 경찰 김고은에게 굴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김은숙, 연출/백상훈)에서는 평행세계로 이동한 후 경찰 정태을(김고은 분)을 포옹했다가 경찰서로 연행되는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곤에게 포옹을 당한 정태을은 잠시 당황한 후 이곤을 밀치며 “지금 뭐하시는 거냐”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이곤은 “어쩐다? 나는 신분증이 없어서”라며 “신분증이 어떻게 없냐”는 정태을의 말에 “나는 나여서, 나인 사람이라. 이 또한 안 믿을 것 같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한 자를 쫓다가 천둥과 번개를 넘어 이 세계로 왔네. 아마도 이 세계는 평행세계인 것 같네”라며 “이미 저것으로 확연히 다르니까. 여긴 여왕이 통치하나 보군”이라며 전광판에 걸린 김연아의 사진을 가리켜 태을을 황당하게 했다.
“평행세계에서부터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네. 자네 혹시 문과인가?”라는 이곤의 말에 태을은 “아 뭐지? 이 반만 미친 새끼는?”이라며 이내 “신분증 제시 안 하셨고, 도로교통법 위반하셨고. 공무집행 중인 공무원 몸에 손 대셨다. 맞죠? 움직이면 더 아픕니다”라며 이곤의 팔을 꺾어 제압한 후 경찰서로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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