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방송캡쳐
'부럽지'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학폭 의혹으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대처를 두고 피해자가 분노했다.

23일 김유진에게 학창시절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 A씨는 새 글을 올렸다. A씨는 "집단폭력 가해자의 '사실 여부를 떠난' 자필 사과문 이후 18시간 가량 흘렀다. 아직 저에게 벼라른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아직도 이 상황에서 어떻게 피해 없이 벗어날지 궁리를 하고 계신 건지 의심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새로운 메시지를 공개했다. 과거 또 다른 피해자인 B씨가 지난 3월 이원일 셰프에게 김유진 PD의 학폭에 관해 보냈던 메시지였다. B씨는 이원일에게 김유진 PD의 학폭을 폭로하며 메시지를 보냈고, 피드백을 받지 못하자 글에 직접 댓글로 피드백을 달라고 쓰기까지 했었다.

A씨는 "피해자 B씨는 뉴질랜드 유학 당시 PD와 같은 학교를 재학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PD가 방송에 나올 때 공론화를 하고 싶었지만,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일이 만연해 셰프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피해자 A씨를 비롯한 대중들은 뿔났다.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학폭 의혹이 불거진 후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 여부를 떠나' 작성자를 찾아가 사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A씨는 해당 입장 발표 후 18시간이 흘렀음에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한 것.

결국 김유진 PD의 대처는 또다른 논란을 낳게 됐다. 학폭 의혹도 모자라 사과 없는 태도와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말로 두루뭉술한 사과문을 발표해 대처에 있어서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어난 것.

계속해서 늘어나는 피해자와 사과 없는 태도는 대중들을 실망하게 했다. 과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김유진 PD의 주도로 집단 폭행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 등장하는 가운데, 김유진 PD가 피해자를 찾아내 사과를 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유진 PD는 학폭 의혹으로 인해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하차했으며, 이후 MBC 역시 통편집 및 다시보기를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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