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남승민이 영탁, 정동원, 이찬원과 집들이를 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드디어 넓은 집으로 이사한 함소원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이삿짐을 싸며 추억에 빠졌다. 과거 미스코리아 어깨띠부터 벨리 댄스복과 비키니까지. 진화는 "오래된 물건은 이제 버리라." 주장했지만, 마마는 어깨띠를 직접 착용해보며 함소원의 편을 들어줬다. 함소원의 추억의 물건들은 전부 지퍼백 안에 들어갔다.

함소원은 짐이 다 빠진 집을 보곤 괜히 생각에 잠기기도. 함소원은 "그 집을 사고 일이 너무 잘 됐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갔다."라고 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마마는 이런 함소원을 "새 집에 가면 더 좋은 일이 생길 거다."라고 위로했다. 함소원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발을 겨우 옮겼다.

이후 함소원의 새 집에 공개됐다. 넓은 거실과 깨알 같은 숲 전망, 금 기운이 충만한 주방, 나전칠기 침실, 혜정이의 독립된 방까지. 마마는 "금색 너무 예쁘다."며 자신이 고른 금색 인테리어에 몹시 만족했다. 마마와 함소원은 집의 모든 것을 마음에 들어했다.

함소원이 업체 직원들과 함께 짐을 정리하는 사이, 진화는 게임에 빠졌다. 이런 진화의 모습에 한숨을 푹푹 쉰 함소원은 마마에게 "오늘 안에 짐 정리 다 못할 거 같다. 내일 마저 하자." 지쳐했다.

이어 함소원은 "한국은 이사하는 날 떡 만드는 거 아냐."고 한국 전통을 들먹였다. 이에 마마는 즉석에서 꽃빵 만들기에 돌입했다. 마마는 호박, 용과, 블루베리 색소를 넣어 예쁜 반죽 색을 만들어냈다.

마마는 함소원에게 둘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혜정이에게 여동생 2명, 남동생 1명을 만들어 달라는 것. 마마는 "내년에는 꼭 손자보게 해달라. 아들 낳으면 엄청 좋을 거다."고 함소원에게 부담감을 안겼다.

이날은 '미스터 트롯' 출신 남승민의 서울 자취방도 공개됐다. 서울 스케줄이 늘면서 왔다갔다 하기 편하도록 얻은 옥탑방이라고. 남승민은 초보 자취러답게 어설픈 집안일, 집정리 실력을 보여줬다.

남승민이 급하게 집정리를 한 이유는 바로 집들이 때문이었다. 초대받은 손님은 영탁과 정동원. 두 사람은 휴지와 달걀 한 판, 김, 세제, 숭늉, 라면, 치약, 칫솔, 샴푸, 린스 총 11만 6천 원 어치의 선물을 구입해 남승민의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무거운 짐을 5층 옥탑까지 힘겹게 옮겼다. 그 뒤 영탁은 남승민에게 온갖 자취팁들을 전수해줬다.

이날 영탁은 남승민을 이웃 주민들을 위한 팥시루떡까지 준비해오는 세심한 면모를 보여줘다. 영탁은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 건 기본. 사람이 좋아야 한다. 관계 유지를 잘해야 한다. '아 걔 별로였어.'라는 얘기가 안 나오게."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세 사람은 함께 떡 배달에 나섰고, 영탁은 이웃 주민들에게 남승민을 부탁했다.

이들은 시장 분식 파티에 이어 옥탑방 평상 고기 파티도 했다. 영탁은 "이거 다 추억. 동원이랑 네가 내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보라."며 남승민, 정동원을 다정히 챙겼다.

이어 영탁은 임영웅에게도 전화통화를 시도했는데. 하지만 임영웅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 한 인물이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남승민의 집에 들어와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찬원은 곧장 화장실로 들어갔고, 영탁은 "이찬원 아니냐. 저렇게 바로 화장실로 들어간다고?" 황당해해했다. 잠시 뒤 나온 이찬원은 "급한 불부터 껐다"며 "왜 나빼고 (파티를 하냐.)" 귀여운 원망을 털어놨다. 이들은 이찬원이 온 기념, 스케줄이 바쁜 탓에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임영웅과 영상통화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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